본인은 쪘다 빠졌다를 반복한 다이어트 역사를 가지고 있음.
키빼몸 120의 뼈말라 시절에도 팔뚝살만큼은 죽어도 안빠져서 병원 알아보고 다녔는데 가죽이 늘어졌다고(...) 다들 망설이시길래 쫌 좌절함.
그래도 다행히 몇군데 가능하다고 한 병원이 있었는데, 거기서 제일 전문성있고 + 지흡 장인st인 병원을 세 군데로 추렸음. (발품만 20곳은 돈거같어ㄷㄷ)
참고로 내 선택기준은
1. 의사쌤 경력
2. 공장형 X
3. 재수술 A/S 랑 후관리 잘해주는 곳
4. 비용
5. 전후사진
이랬어ㅇㅇ 토너먼트로 병원 추리다가 막판에 어디로갈까 엄청 갈등 많이했는데, 4번 비용문제(1235는 세 병원 다 충족했음)로 한 군데로 결정하고 수술 조짐.
결과는 대만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덩치 작아보여서 좋아. 후.. 잘했다 내자신...
아참 고통은 별로 없었어. 수술끝나고 걍 지하철타고 집에 감. 옛날옛날에 허엉무 뭣도모르고 이벤트가로 타병원에서 한 적 있는데 그땐 뒤지는줄 알았음^^... 근데 이번엔 안아팠음. 부위때문인지 실력덕분인지 알 순 없지만 여튼 고통 없어서 좋았다..
붓기 다 빠지면 또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