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정말 만만하게 볼게 아니더군요.
아픈건 둘째 치고.
첫날에 피가래. 피호수를 달고 있어야했고.
목을 제대로 움직일수도 없었고요 계속 앉아있어서 엉덩이에 욕창 생기는 줄 알았습니다.
성예사 후기를 봤을땐 그래도 참을만하겠네 하고 생각했는데 힘들었습니다.
5일되니까 좀 살만하구요.
저는 오른쪽턱이 출혈이 너무 심해서 당일날 실밥을 다시 튿고 피를 제거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부어서 입원을 했구요.
의사가 오른쪽 붓기가 오래갈거라며 그러시는데 정말 오래갈것 같아요.
원래 사각턱수술하면 턱밑으로 붓나요?
저는 턱밑으로 붓기가 쳐져서 그런가 얼굴이 1.5배 길어졌네요.
의사가 일주일이면 붓기가 7-80은 빠진다더만 멀쩡한 왼쪽도 잘 안빠지네요.
방금전에는 입안에 실밥 잘있나 보다가 잘못건드려서 그런가 피가 조금 났어요.
혹시나 염증일까봐 걱정되서 죽겠네요.
그래서 낼은 병원 가볼라고요.
수술하신분들은 관리 잘하시고 지금 고민하시는 분들은 더 생각해보세요^^
수술에는 변수가 많답니다.
그런데 온찜질은 언제부터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