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틀 나눠서 복코 발품 6군데 팔았어요
ㅍㄹㅁㅇ (ㅡㅣㅣㅓ), ㅊㄷㅇ(ㅓㅏㅠ), ㄹㅂㄹ(ㅡㅡㅡ), ㅈㅅㅌ (ㅔㅡㅏ), ㅅㅇㄹㅅㅌ(ㅓㅜㅣㅡㅏ), ㄹㅁㅊ (ㅏㅣㅔ)
ㅍㄹㅁㅇ:
사람이 너무 많고 정말 바글바글했어요. 예약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 실장님께서 원장님 보려면 1시간반이상 기다려야된다고 하셨어요. 앉을 자리는 많이 없는데 사람이 많으니까 모르는사람들 바로 옆에서 앉으면서 기다렸어요. 약간 지하철 바글바글한 느낌. 한시간반 기다리고 ㅈㅇㅈ 원장님 드디어 뵙는데 원장님 정말 대충대충 코 만저보지도 않으시고 상담 한 3분 했던거 같아요. 질문 있냐고 물어보셔서 AS 물어봤는데 저보고 수술 하기도 전에 그런거 물어보면 어떡하냐고 말하시면서 그런건 실장이 설명 해준다고 했어요. 상담 나오면서 내가 이걸위해 2시간 기다렸나 싶었어요.
ㅊㄷㅇ:
다른 성형외과들처럼 고급진 느낌이 없고 그냥 동내 피부과 온 느낌이었어요. 실장님이 저랑 얘기하는데 중간에 휴대폰 울리시는것도 받고 코말고 갑자기 다른 부위들도 하느건 어떻겠냐 하셨어요. 대체적으로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전혀 없으셨어요.
원장님은 되게 활기찬 분이셨어요. 웃으면서 들어오시고 되게 상냥하게 말씀하셨어요.
ㄹㅂㄹ:
여기 원장님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차근 나긋나긋하게 설명만 한 20분 해주셨던것같아요. 전후 사진도 여러개랑 CT촬영한거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셨어요. 근데 여기는 가격이 터무니 없게 너무 높았어요. 이벤트가가 150?정도였는데 코 하나 하는데 거의 600만원 부르셔서 웃으면서 나왔네요.
ㅈㅅㅌ:
여기도 원장님 되게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딱 서울대 의사 느낌이 났던것같아요. 코도 그냥 눈으로 보시지 않으시고 자를 이용해서 설명해주셨어요. 전체적으로 정말 꼼꼼하신 느낌이었어요. 아침일찍부터 상담하러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한시간정도 기다렸어요. 근데 바글바글한 느낌까진 아니여서 괜찮았어요.
ㅅㅇㄹㅅㅌ:
원장님 되게 둥글둥글하게 인상좋으시고 (약간 삼촌느낌)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시면서 유일하게 다른 원장님들은 못보신것들을 케치해서 좋았어요. 콧구멍이 짝제기인 이유가 코가 휘어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면서 수술 하면서 잡아주실수 있다고 하셨어요. 5군데 다른 성형외과들에선 원장님들이 콧구멍 짝제기는 못고친다 하셨는데요. 실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ㄹㅁㅊ:
전체적으로 성형외과는 되게 고급진 느낌이었어요.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한 2~30분밖에 안기다린것같아요.
실장님이랑 먼저 상담할때는 실장이 자기가 의사인것처럼 딱 코를 보더니 이거이거이거 하면 되겠다. 이러면서 적으시는데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았어요.
원장님은 되게 친절하시고 계속 제가 어떤 느낌을 원하냐고 물어봐주셨어요. 이거 이거 이거 해야된다 딱 이렇게 말씀하시기보다 제가 뭘 하고싶냐 중점적으로 말해주셨어요.
마음에 들어서 수술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실장님께서 예약금 강요 엄청나게 심했어요. 예약금 안넣으면 수술 날짜 안잡아준다고 말하면서 예약금 금액도 엄청 높았어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원장님이 마음에 들고 수술비용도 적당해서 지금 ㄹㅁㅊ 에 예약금 넣고 왔는데 잘한건지 약간 후회가 드네요 ㅠㅠ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