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을 좀 부드럽게 만들고 싶어서
매부리코 전문병원에서
따로 보형물 안넣고 튀어나온 뼈만 깍는 수술을 했어...
(이게 내가 했던 수술 중에 제일 진짜 아팠음 ㅠ)
근데 깍고나니까는 매부리는 없어져서 만족인데
이제 다른게 보이기 시작하는거지..
(사람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이 딱 맞음;)
코 끝을 살짝 올리고 싶은거야..
웃을때 화살코 되는거랑 본래 내 콧구멍 모양도 맘에 안들구
그래서 2년 뒤에 다른 곳에서 재수술을 했어.
그때는 비중격으로 코 끝만 새우고,
안쪽에서 코끝 묶고, 콧날개에 보형물(뭔지 기억안남..) 얇게 넣어서 모양 교정해주는 수술 받구
10년 넘게 잘 사는 중~!
아주 살 짝 내려오기는 했는데 유지가 잘 되서 다행이야^^
(근데 두 번 열어서 그런지 비쥬에 흉터 붉기는 여전해..
어쩔수없지머ㅠ 누가 내 코 밑에서 쳐다보겟어)
결론은 나처럼 두번하지말구..
수술할 때 한번에 잘하길 바란다구!!
(다음엔 ㄱㅅ수술 후기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