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했던 복코도 얄쌍하고 오똑해진지도 벌써 이렇게나 됐네용ㅋㅋ
수술 후 한두달동안에는 온통 모든 신경이 코로 집중됐었는데
별 문제없이 자연스럽게 자리잡아가는거보고 걱정도 많이 줄었고
지금 모습에 익숙해지면서 신경도 크게 안쓰이더라구요ㅋㅋㅋ
가끔씩 사진찍고나서 높아진 코보면 예전 제가 아니라서 놀란적도 있었지만
요즘들어서는 어느 각도든 의식안하고 찍어도 굴욕샷은 없더라구용!
코수술 하고 복코 탈출 후에 자존감 200% 상승했습니당 :)
지금은 모든 사진첩에 수술 후에 사진들이 90%를 차지했는데
사진찍는 재미로 지내고 있는거 같아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