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신사역 근처에 있는 유명한 곳에서 했어ㅎ
원래 코는 매부리가 좀 심했었고
특히 콧대, 콧등 부분 라인이 엄청 울퉁불퉁했었읍니다..
코가 워낙 작은데다 낮은것도 스트레스였구요ㅠ
얼굴에 살도 없는 편인데다 이마도 너무 꺼져 있고
패여 있는 것처럼 보여서 이게 그늘이 많이 지는것럼 보였었어용
원래 쌩얼로 다니진 않지만 진짜 화장해도 나이들어보였던 ㅜㅜ
여기에 입도 좀 나와 있어서 교정을 하려고
우선 치열만 바로 잡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으로 밀어넣으려고 발치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코랑 지방이식을 먼저 하게 됐어용
확실히 지방이식 하고 나서 느낀 건 생각했던것보다 자연스럽게 된거..?ㅋㅋ
나 원래 얼굴이 이렇게 매끈했나 싶을정도로
원래 성형 초보였던 저는 뭔가 자연스러워서 티가 많이 안나는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코도 초반에 붓기가 좀 빠지니까
자연스럽고 화려한가 싶기도 하고 ㅎㅎ 심지어 엄마도 이쁘다함 ㅎㅎ
(물론 등짝 스매싱 엄청 맞기는 했지만..ㅎㅎ)
성형하고나서 치과에 갔을때 원장쌤이 보시더니 발치 안해도 되겠다고
굳이 입을 넣을 필욘 없는것 같다 하셨을때 솔직히 너무 기뻤어요 ㅠㅠ
그정도로 성형이 빛을 발했단것....★
그래서 저도 전혀 이젠 치아에 대한 불만은 많이 없어졌고
교정만 진행하고 끝낼생각이에요!
코수술이든 뭐든 잘하는 병원들도 너무 많고 실력 좋다는
원장님들 많아서 결정하기 어려웠는데
그중에 운이 좋았던건지 진짜 병원과 원장님 잘 만났다 생각해요ㅠㅠㅠ
일단 교정비용이 굳은게 진짜 신의 한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