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 하신분들 제발 도와주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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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 목요일로 수술 날짜 잡았어염 ㅠㅠ
코 수술 실리컨으로 3미리 인가 높이기루 했구여
콧볼은 귀 연골로 한다구 하더라구여ㅠㅠ
귀 연골을 뜯어 낸다구 하니 넘 겁이 나구
수술 못하겠어여ㅠㅠ
어쩜 좋아여 선금도 내구 왔는데
제가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정말 잠두 안오구
미치겠네여ㅠㅠ
귀 연골 뜯으면 아픈가여?ㅠㅠ
코 수술 하신분들 후기 읽어 보면
수술 도중 마취가 풀렸다고 하시는분들
있던데 정말 마취가 깨버리나여?ㅠㅠ
그럼 살이 뜯어진걸 보구 있어야 하나요?
코 수술 직후 얼마나 아픈지..
정말 마취가 풀려서 악악 소리 지르는지
궁금해여ㅠㅠ
정말 그렇다면 낼이라고 수술 취소 하려구 합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여ㅠㅠ
너무너무 무서워 죽겠어여ㅠㅠ
댓글목록
웃어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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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사실 마취하면 아픔은 잘 안느껴지거든요. 대신 그 소리가 좀 거슬리기는 한데 며칠 지나고 나면 다 잊혀져요. 아프지 말라고 마취하는 거고 종종 마취가 일찍 풀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땐 또 주사 놔줘요. 저도 끝날 쯤 주사 더 맞은 것 같거든요. 세상에 거저 얻어지는 건 없잖아요. 몸 관리 잘한 분들 보면 먹고 싶은거 억제해가면서 예쁜 몸매 얻은 것일테고요. 용기 내어 보세요. 내 모습이 바뀐다 생각하면 한시간 남짓 고통스럽고 몇 십년, 아니 평생 행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잖아요. 저 공포 영화는 아예 보지도 않는데 혼자 가서 수술한걸요. 겁내지 마세요. 수술도 너무 겁내는 것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가심 좋을 것 같아요. 전 부분 마취 한다고 해서 밥도 많이 먹고 군것질도 실컷 하고 갔어요. 그게 나중에 다 붓기였는지 모르지만^^; 암튼 즐거운 마음으로 갔더니 결과도 만족스럽거든요. 힘 내세요! 아자자!
아이바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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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했는데;; 저도 귀연골 썻는데;ㅋㅋㅋ 수면 마취라 정신은 돌아와쓴는데; 귀손대도 아무 느낌도 안들어요; 그냥 소리가 들릴뿐;ㅋㅋㅋㅋ<br />
매코라서; 망치질이; 더;;;;; 실리콘 넣는건 아무것도 아니예요;ㅋㅋ<br />
또 계속 눈떠서 수술을 다 본거같아요;ㅋ 실리콘도 보고 귀연골 짜른것도 보고<br />
실도 보고 망치도 보고;ㅋ 내가 왜 봤는지 모르겠어요;ㅋㅋ <br />
정미니미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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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시구 선금도 내셨으면 그냥 하세요. 용기 내시구요. 많은 사람들이 다 견뎌내구 하니까 님도 할 수 있을 거예요. 할 땐 좀 힘들 수도 있지만 그 시간만 좀 참으면 되잖아요. 수술 할 때 아픔은 별로 없어요. 그냥 자기 느낌이랄까 그런게 좀 힘든 건데 어차피 수술 시간동안에는 견뎌야 하는 거다 라고 생각하고 <br />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 돼요.
하나뿐인인생이다ㅎ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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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기 수술날짜 잡아놓고나서 사람들의 평이 너무 안좋고 그래서<br />
다시 선금 받아내고 취소했어여 결국 다른병원 선택했어요<br />
당당하게 받아냈죠 사유는 다른병원 결정으로인해 받아내는거라고 <br />
쓰구요 ㅋㅋㅋㅋㅋ 님도 이왕하시는김에 신중히 하세요
혜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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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br />
무슨소문요...??? <br />
저도 오늘 선금 걸었는데...금욜날 코 하기로 했고...<br />
말씀해주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