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코가 평생 컴플렉스였는데 부작용 걱정으로 미루다 결국 했습니다. 근데 이럴거면 진작 할 걸 그랬어요ㅜㅠ 자존감 상승,,
발품은 급하게 도느라 세군데 정도 밖에 못갔어요. 기증늑하고 싶어서 기증늑으로 말씀드리는데 다른 곳들은 가격이 좀 높아서 루브르병원도 가격 비슷하겠지 싶어서 포기하고 상담 취소하려다가 여긴 상담 예약도 힘들었기도 해서 아까운 마음에 함 받아보자라는 생각으로 갔어요. 아침예약이라 그런지 대기는 길지 않았고, 원장님이 제 사진에 그림 그려주시면서 코라인 잡아주시고(많이들 알다싶이 화려한 스타일! 근데 그게 너무 이쁨,,) 가격도 앞병원보다 합리적이라서(제가 간 병원들이랑 같은 조건인데도 100정도 차이가 났음ㅠㅠ) 당장 예약잡았어요ㅎㅎㅎ
수술 전 유튜브에서 코수술 영상 보고간지라 내 코 후벼팔 예정에 너무 무서웠는데! 아프진 않았고 단지 수술 후 코에 솜빼기 전까지 정말 죽을맛이였던거,, 빼면 수술한 내 자신 정말 칭찬합니다ㅠㅠㅠ 라인 이쁘게 뽑아주셔서 자연스러우면서 화려하고,, 맨날 거울집어들어서 거울보는 맛이 있어요ㅎㅎ
이럴거면 진짜 멋부리고 더 이쁠나이 20대 해 버릴걸ㅠㅠㅠ 예쩐에는 잘 찍지도 않는 옆모습 찍느라 재미들린 요즘,, 다들! 루브르 원장님 하세요! 윤성원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