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아무 부작용없이 한달반이라는 시간이 지나 기분좋아 컴터앞에 앉아서 적는후기!!!!
나는 매부리코를 가지고있었고 작은 매부리가 아니라 무지무지 큰코엿음
근데 작은코가 아니라 코 뼈를 무조건 깎아야되니까 무서워서 수술도 못하고
10년넘게 발품만 팔면서,,ㅠㅠ
몇년동안 필러만 맞다가 이번에 용기내서 1월초에 수술하게되었음
그리고 지방이식은 나이 먹을수록 팔자주름 때문에 원래 필러맞고있었어서
수술하는김에 에랏 모르겠다 같이 해버림
(필러 녹이는 주사..아프다는 말 많아서 너무너무너무 무서웠는데 필러맞는거보다
필러 녹이는주사가 30배쯤 더 안아파요)
코수술한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하려면 20대때 했어야지, 왜 이제하냐
(지금 30대중반이에요..)
그냥 생긴대로 살아라 라고 나를 많이 말려서 수술하기전에도 진짜 고민하고
죽을까봐 무섭고 했지만 에이 모르겠다 죽으면 어쩔수없다 이 각오로 수술함..........
수술하고 나서 아프고 불편할거라고 엄청 크게 생각했기 때문인지
불편했지만 아프진 않았음 ..다들 엄청 아프다던데 케바케인지
나는 타이레놀 한알도 안먹었을 정도로 안아팟음,(나란사람.. 생리통이 심해서 생리할때 하루에 2번씩 타이레놀 먹는사람..)
절골이라고 무조건 아픈것도 아닌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