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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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가득 썼는데 갑자기 다 날라가버렸습니다.
다시 쓸 기력도 없고 걍 간단히 소감 남깁니다.
어떤분이 후기에 그리 쓰셨더군요.
수술하고 보니 수술한사람들 진짜 "독한것~"이라고...ㅎㅎ
제 소감이 딱 그겁니다.
이딴걸 도대체 왜한답니까?
이 맘고생 몸고생 사서하는 사람들 정말 따라다니며 말리고 싶습니다.
특별히 어디 미운데 없으신분들 제발 얼굴에 칼대지 마세요.
멀쩡한 얼굴 왜 칼장난 칩니까.
제코요?
엉덩이 진피로 했는데 지금 엉덩이도 아파서 잘 앉지도 못하고 코높이는 예전과 똑같습니다.
부은코가 이정도면 그럼 붓기 빠지고 진피 흡수되고나면?
4시간 반동안 생고생한거 도로아미 타불이죠.
내가 미쳤지. 왜 이런델 알게 되가지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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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깍아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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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에 수술당일날 느꼈던것과 똑같군요.. 저도 저한테 쪽지온님한테 얼굴 심하게 이상하지안으면 하지말라고 그랬었는데.. 수술당일날은 다 이렇게 느껴지나봐여.. 전 저만 그런줄알았졍..; 지금은 아무생각없음..
하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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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생각 많이 했죠.. 사실 지금도 그런 생각이 없는건 아닌데..<br />
저야 맨날 거울보고 하니까 변한 모습도 익숙해 진 것일수도.. 어쨌거나 수술을 했으니 달라지긴 달라질 꺼에요. <br />
거울을 자세히 보면 뭐~ 올렸나 싶게 별 티도 안나네라고 생각드는데, 사람들 반응이 정말 재밌죠 --;; <br />
언제 나한테 관심을 그리도 많이 가졌는지 내 예전 얼굴을 어찌 그리 분석을 했었는지 한눈에 알아보던걸요.. '뭐가 바꼈다.. 딴사람같애'라며.. ㅎㅎ<br />
우선 붓기 빠지고 나서 예전 사진들 꺼내놓고 얼굴한번 보세요.. 많이 달라졌을꺼에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게 맘 편하답니다.. <br />
그리고, 한가지 더! 나도 전에 수술후기.. 진짜 안떠지는 눈으로 막 썼다가 글 올리려니까 자동 로그아웃인지가 됐버려서 다 날라가는 바람에 아예 안 올린적 있었어요. 무지 짜증났죠^^
다리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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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드뎌 풀렀습니다.첫날이 엊그제 같더니만 벌써6일이지나서 풀었습니다.넘행복합니다.미간이 부어서 빈센트같지만 너무나 만족스럽군요....저도 첨엔 붓기땀시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 상당히 높더군요.넘 만족합니다
정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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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라서 그런가 수술한 당일날도 전혀 높아 보이지 않고 잔뜩 부어있는 지금도 전혀 높아보이지가 않네요. 이물질 넣기 싫어 진피에 잔뜩 기대를 걸었건만... 수술날 의사쌤이 "원래 코가 그리 낮진 않으니 조금만 높여드릴게요" 하는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더니 글쎄... 그때 "왕 높여주세요" 라고 할걸 그랬나봐요. 그 긴 고통의 댓가가 겨우 요거라니... 정말 후회막급입니다.
판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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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독한게 아니라 수면마취를 안해서 너무 고통스럽게 수술받은거에요<br />
병원 문만 봐도 구역질이 날정도로 고통스러웠어요<br />
저는 고어까지 제거 했는데 두번다시 생각조차 하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