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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한지 한달쯤 되었어요
시간 진짜 넘 늦게 간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금방 지난거 같기도 하고 ㅎㅎ
수술 전에는 수술 결과에 대해 기대도 되고 불안하기도 하고
하루에도 마음이 여러번 왔다갔다 그랬었는데 좋은 병원 원장님 잘 골라서 수술한 덕분에 결과 만족스럽게 잘 나온거같아요.
수술병원 알아볼때 주요하게 생각했던 건 공장식 처럼 수술 하는 대형병원 보다는
저한테만 집중해서 수술해주는 개인병원 위주로 봤던거같구요
그 중에서도 코 위주로 수술 많이 하는 경력 많은 원장님 위주로 찾아봤었어요
여러 병원 알아보던 중에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 원장님 상담도 꼼꼼하고 여자원장님이 섬세하신거 같아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남자원장님들하고 상담할때와는 달리 여자니까 좀 더 편안하게 상담 받다보니
여기다! 싶은 느낌이 뽝!!! 원장님이 외모에 비해 의외로 경력도 전문의 20년 이상 되셨다 해서
경력에 대한 부분도 제가 바랬던 기준에 딱 맞기도 했구요
어쨌든 병원 선택은 잘한거 같아요 결론적으로는요...
수술 후 관리도 잘해주셔서 붓기도 차근차근 잘 빠져서
이젠 한달쯤 되니 많이 자연스러워 졌어요. 콧대도 마음에 들지만 특히나 오똑하게 잘 빠진 코끝이 정말 맘에 들어요
그래도 아직 순간순간 좀 어색한? 그런 느낌은 아직 있어요.. 그래도 이정도면 정말 만족 대만족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큶스마스엔 풀메이크업 하고 나갈 수 있을까요
병원에선 화장해도 된다 하는데 그래도 혹시나 걱정되서
화장은 최대한 안하고 다녀요 마스크가 커버해주니까 화장 안해도
회사 출근하는데 큰 문제는 없더라구요 ㅎㅎ 이럴땐 마스크가 정말 유용하네요.
이제 붓기는 거의 다 빠진거 같은데
언제까지 더 지켜봐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