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에 눈밑지 , 코 수술 했습니다.
병원 10군데 정도 알아봤고 코는 진짜 기본이 되는 코라 할까말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화려한게 어울릴지, 자연스러운게 어울리는지, 무보형이 나은지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막상 하려고하니 화려하게 하고싶더라고요,, 지금도 괜찮은 코인데 자연스럽게하면 왜하냐 마인드가 커졌습니다.
당일 병원가서 수술 디자인했습니다. 눈밑지는 사실 치료 느낌이라 디자인 할 것도 없이 부작용인 더 패여보이는거만
피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결과 잘 나왔고 만족중이며 확실히 덜 피곤해보이며 다크들도 거의 없어지고 생기있게 보여집니다
주위 사람들이 세련되어졌다고들 말하네요 코랑 같이 하니!
저한테 문제는 코였습니다. 정말 도박 같은 결과가 나올수 있기 때문에 콧 시작점부터 콧 끝까지, 콧폭 모두 고려했고
원하는 사진도 가져갔습니다. 여기서 느낀 점은 사실 이마음대로 잘 되진않고 제 얼굴에 제일 잘맞는 코가 예쁜 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의사분들은 상담하실 때 수술을 많이 하시니 에프터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상담해주시는 거 같아요 그러니 저희 환자분들은
그만큼 전문가가 아니니 결과를 예측할 수 없고 그냥 싫은게 뭐뭐다 라고 말하는게 빠른거 같습니다. 그럼 그렇게는 안해주시고 예쁘게 해주
시니까요 저는 중안부가 긴게 컴플렉스여서 실리콘 삽입시 코가 더 길어보일까봐 엄청 강조하였고, 코끝을 많이 빼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비중격으로는 안전 및 기능상 최대한 빼주신거 같아요, 그리고 수술 고통은 정말정말 1도 없더군요 붓기도 많이 없고 성형이 저한테 맞는
체질인지 다른것도 하고싶더라고요.. 화이자 2차가 더 힘들었습니다..
지금 40일 정도 지났는데 코 끝도 제법 내려 올거라했는데 생각보다 안내려 온거 같고 잘유지하고있습니다. 확실히 코가 짧아지니 얼굴이
길어보이는 느낌은 많이 줄어든거 같아요.!
세련된 느낌도 들구요,.,, 저는 코가 빡 화려한 스타일이아니라 한듯안한듯 지인들이 오랜만에 봤을때 쟤 코 한거 같은데? 아닌가?
그냥 필러인가 이런 느낌정도에 변화입니다.. 그래서 요즘 더 만족하는거 같아요.
긴코 교정으로 들어갔고, 실리콘 2미리, 비중격, 귀연골 사용했습니다.
이경묵원장님이 적절히 높여주셨고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들었습니다.
확실이 이경묵 원장님이 남자의 미를 잘 아시는것 같습니다.
그냥 맡기면 되더라고요.. 궁금한거는 댓글달아주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