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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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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수술

자이소바 2020-02-22 (토) 16:41 4년전 895
https://sungyesa.com/new/b01/700242
사실 따근따끈한 후기는 아니고.. 2016년에 수술하였습니다. 성예사 사이트를 안지가 최근이라 옛기억을 떠올리며 적어보아요.
이번이 두번재. 정확히 코 보형물 제거까지 합치면 3번이나 칼을 대었죠. 의도한것도 아니고 원치도 않았는데 첫번째 수술이 잘 못된 바람에 어쩔 수 없었거든요.
아~ 처음 수술을 여기서 한건 아니구요. 2001년 명동 한XX 성형외과에서 했는데.. 그 당시 상담도 그지같이하고. 수술도 의사 본인도 긴가민가하면서 했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나.. 한 5년 후부터 보형물이 이동을 했는데 협착이 됐는지 코가 한쪽으로 휘어버린거예요.
그래서 2007년 의정부 한 성형외과에서 40만원에 보형물 제거를 하였고 다시 수술할 생각없이 지내고 있었으나.. 코끝이 휘어진건 그대로고 또 양미간 바로 윗부분이 동그랗게 튀어나왔는데 원인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좀 제대로 하는 것을 찾아보자해서 여기저기 검색도 했을때 조금 비싸더라도 마취과도 제대로 상주해 있는 곳이 낫겠다 싶어 강남과 압구정 중에 고민하다 이곳을 선택했구요.
선생님이 제 코는.. 흠.. 애초에 피부도 넘 얇고 이마선서부터 비율을 맞추기에 힘든 코라 높이는 건 거의 무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최선은 다해보겠지만 만족스럽진 않을 수 있다고.. 높이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하셔서 전 이뻐지는 것보다 변형된 코를 되돌려 놓는거에 더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오케이 했죠
그리고 전신마취를 통해 귀 연골을 사용하여 휘어진 코끝 바로 잡도록 고정하고 그래도 약간의 콧날을 다듬으려 실리콘 넣고 지지해주도록 했구요. 사실 수술 후 아직은 약간 부어있을때 코가 좀 높아보이고 더 마음에 들긴 했는데 ^^;;
다 가라앉고 나니 세운듯 만듯 하지만 약간은 날렵한 느낌을 주고 티 안나고 깔끔하게 됐어요. 코끝은 아예 성형 안한 때가 둥글고 귀여운 느낌이라 좋았는데 어차피 수술해서 변해버린거 지금에 만족하고 살기로 했어요.
단.. 주의해야할 점은.. 성형외과 전문의시라 이 부분을 놓치셨는지 아니면 사실 일부러 안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선천적으로 숨쉬는 부위가 좁기도 하지만 1번째의 성형 부작용으로 더 그랫을 수도 잇구요
비중격만곡증이 있었더라구요. 그걸 요즘에 이비인후과에 갔다가 알게 됐는데 2번째 수술 후 가뜩이나 좁은 데가 더 좁아졌고 잘때 한쪽 코로는 아예 숨이 안쉬어지는.. 힘들어지기는 했어요. 그래서 전 4번재로 또 칼을 대야하나 고려중입니다. 이번엔 성형이 아닌 콧속 형태를 바로 잡는거요.
지겹습니다. 정말.. ㅠ
결과적으로 수술 잘 해주셨고 식사제공이 없는 것 빼고는 깔끔한 처리 방식도 마음에 드는 병원이었습니다만..좀 더 심도있게 상담해주셨다면.. 생활에 지장은 좀 덜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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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정보
제이케이성형외과의원(JK성형외과의원)
김성식

124,120
36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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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고백없는성형 2020-02-23 (일) 09:39 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700299
자이소바 작성자 2021-01-28 (목) 13:12 3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7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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