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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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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스 이비인후과 복코수술 1년후기 (비절개, 무보형물)

나도그랬으면 2018-02-17 (토) 14:00 6년전 8988
https://sungyesa.com/new/b01/624660
안녕하세요

아주오랜만에 설연휴에 시골에 와있었더니
할게없는 나머지 인터넷을 보다가
문득 잊고지내던 성예사가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쪽지들이 꽤나 와있더라구요
개별답변은 못해드려서 죄송하고 글로 대신합니다

몇일 남은것같은데 어느덧 수술 1년이 지났습니다.

1년차인 지금도 굉장히 만족합니다

1. 복코 수술이었습니다
복코라서 코끝이 살짝 뭉개진 느낌이라
옷을 입어도 답답해보이고 약간 올드해보이는 인상이
조금더 날렵해져서 세련된듯 트렌디해져서 만족합니다

2. 무보형물 수술이었습니다
귀연골이나 실리콘 같은 그 어떤 보형물도 넣지않았어요
아~주 살짝 코끝에 넣을까 고민도 했지만
순수 100퍼센트 제코였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제일 망설여지게했던건 성예사에서 무보형물 성형으로 코끝 연골 묶기만 할 경우엔 전후차이가 거의 없다는 댓글들이었는데 전혀그렇지않아요

3. 심지어 전 연골묶기도 못하고 연골 재배치만 했어요.
연골 묶기와 재배치까지 하기로 하고 수술했는데
막상 수술과정에서 열어보니 연골이 너~~~무 부드럽고 약해서 묶어놓을경우 연골이 손상될수도있다고
안전하게 재배치만 하자고 제안하셨고 저도 그렇게 하자고 동의했습니다.
묶지 못하고 재배치만 했는데도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
통상 묶기까지 하면 드라마틱한 차이도 기대할수있을것같아요.
보형물없이는 복코수술은 차이없다는
댓글은 병원의 실력차이 일수도 있을것같아요

4. 병원 선택 계기는
여러군데 알아보기도 했지만
(1) 비절개 수술로 유명한 점
(2) 무보형물 수술로 유명한 점
(3) 의사샘의 수술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던 점
(4) 된다 안된다 확실히 해주셨던 점
(5) 일주일에 딱 세명만 수술할 수 있는 점
(6) 사후관리까지 의사샘이 직접 해주시는 점
5번도 크게 작용했어요
찍어내기식으로 계속 수술 하는 병원도 많은데
모든 수술 전후과정을 의사샘이 직접 다 케어해주시고
수술을 일주일에 딱 삼일 그러니까 세명만 하시기 때문에
집중력있게 잘 관리해주실거라는 믿음 덕이었어요

5. 감사한 사후처리

지금도 제가 컴퓨터도 아닌 폰으로 쓰고있는데
폰으로 이 장문의 글을 쓰는것도 일년전 그때의 수술 이후 한달간을 한결같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케어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이 아직도 생생해서네요

6. 힘들었던 점
코 수술이니 일주일정도동안
코안에 솜 넣어놔서 입으로 숨쉬기 어려웠던 점...
등등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항상 의사샘이 병원 가면 오늘밤엔 코피가 터질수있어요! 하고 경고해주면
정말 피가터지고..
등등 일어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꼼꼼한 관리와 안내로
힘들었지만 걱정은 되지않았던 기억들이 납니다


정말 예쁜 코 만큼이나
안전하게 수술 하는게 좋지만
예쁜코도 안전성 만큼 중요합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충분히 현명한 선택 되시기를!
특히나 같은 복코로 고민하셨던 분들께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브로커가 없어서 후기가 잘없는것같은데
부디 좋은 병원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브로커추정의 후기는 없지만
사이트에 가면 전후사진들이 되게 고화질로 많은데
제코도 있어요 ㅋㅋ;
촬영도 ㅋㅋ 의사샘이 직접 리얼하게 촬영 하시니까
도움 많이 되실거라생각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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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건
청l량 2018-02-17 (토) 19:10 6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624663
하늘늘이 2018-02-17 (토) 19:53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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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 2018-02-17 (토) 23:52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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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라19 2018-02-18 (일) 13:36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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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2018-02-19 (월) 23:42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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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i 2018-02-21 (수) 21:55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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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2018-02-24 (토) 19:13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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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2018-02-25 (일) 02:20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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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2018-02-26 (월) 00:29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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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2018-02-26 (월) 12:28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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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용 2018-02-27 (화) 15:08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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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그랬으면 작성자 2018-03-13 (화) 14:22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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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미냐밍 2018-04-11 (수) 19:10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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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ㅎ 2018-04-30 (월) 10:18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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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 2018-08-28 (화) 08:25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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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fgd 2018-09-12 (수) 01:30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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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plz 2018-10-01 (월) 21:57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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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치요 2018-11-19 (월) 17:21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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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안믿어절대로 2019-01-04 (금) 18:18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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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칸 2019-02-12 (화) 22:54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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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 2019-03-31 (일) 11:11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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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맘 2019-10-15 (화) 22:50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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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룹드룹 2019-11-07 (목) 21:06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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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판다 2024-01-12 (금) 21:02 10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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