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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유명한 병원에서 했습니다.
콧대는 실리콘 코끝은 기증늑연골+귀연골 했습니다.

지금은 3주차라 딱히 부작용같이 느끼는건 없지만 아직 코끝의 감각이 없고
코끝이 높아서 인중이 약간 들리는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부작용 없고 뭐 코가 막힌다거나 그런것도 딱히 없는데
제가 약간 충동적으로 수술을 한 경향이 없지않아 있어서

수술 한다음에 막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콧대는 실리콘 넣은건 나중에 그냥 뺴면 되지만
코끝이 첫수술인데도 불구하고 기증늑연골로 해서
마치 폭탄을 안고 있는것마냥 불안합니다.

그래서 하는 첫번째 질문인데
1) 혹시 나중에 부작용이 없더라도 한 3년 정도쯔음 뒤에 코성형의 모든 재료 (코끝 기증늑연골+ 귀연골/ 콧대 실리콘) 를
뺄 수 있나요?
혹시 뺼 수 있다면 빼고 나서는 살이 늘어났기 때문에 코가 많이 쳐지나요?
예전코로는 돌아갈 수 없는건가요?
그리고 코끝을 기증늑연골로 해서 생기는 구축현상도 있나요? 실리콘이 아니라 연골인데 말이죠.

두번쨰 질문은 이것입니다.
2) 기증늑연골이 흡수가 많이 된다고 그러는데, 제가 지금 코끝을 기증늑연골로 지지대를 세우고 귀연골로 올린것 같습니다.
망치 모양으로요. 그런데 기증 늑연골이 흡수가 많이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필러처럼 이상이 없이 그냥 우리 몸의 양분으로 흡수되는건가요?
또 흡수되면서 부분적으로 흡수됬을땐 코끝의 모양이 튀거나 이상한 모양으로 변형될수도 있나요? 아니면 그냥 올렸던게 살짝 쳐지기만 하나요? 그리고 이렇게 부분적으로만 흡수됬을땐 제거가 어렵나요?

두개의 질문에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마치 뭔가 폭탄을 안고 있는거마냥 잠이 안오고 불안하네요..
충동적으로 성형수술을 한 제 자신에게 매우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