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테입와 실밥일부를 제거 하구왔어요..
근데 아직 위아래 실밥땜에 테입부치고 3일뒤에 다시오래요..ㅜ.ㅜ
너무나 어려운고민끝에.. 수술을 결정했어요..
직업이 승무원인지라.. 주위에 하나둘씩 이뻐져가는 모습들을 보면서오늘 테입와 실밥일부를 제거 하구왔어요..
근데 아직 위아래 실밥땜에 테입부치고 3일뒤에 다시오래요..ㅜ.ㅜ
너무나 어려운고민끝에.. 수술을 결정했어요..
직업이 승무원인지라.. 주위에 하나둘씩 이뻐져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어렵게 수술결심을 했답니당..
붓기때문에도 너무 걱정했고..일주일정도밖에 시간이 없기때문에ㅜ.ㅜ
부모님모르게했구요..다행히 집은 대구인데.. 설에서 친구랑 자취하거든요..
수술은 수면마치를 했는데..다행히 중간에 깨지않구..편안하게했구요..
다만 .. 수술전에 소독할때..약냄새때문에..넘넘 힘들었어요.. 집에 오는길에..(혼자갔음) 지하철에서 마취때문에 30분은 주져앉아있어서..지나가는 아주머니가.. 부축해줬답니다..(다들..정말 친한 친구나 부모님과 함께가세요..혼자가니깐..너무 힘들더라구요..)
생각보다 수술이 간단해서..허무하더라구요..
코수술 이틀전에 애교수술을 받은터라.. 붓기+붓기 가 더해져서.. 수술날은.. 정말 하나도 안부었는데..(미리 호박즙100개와..얼음을 잔뜩 얼려놓았거든요..) 그날은 안붓는가 쉽더니.. 이틀째가 정말.. 거울을 보면서..제가 놀랄정도로 붓더라구요,, 다행히..둘째날 하루종일 냉찜질을 해줬더니.. 셋째날과 넷째날에 붓기가 고맙게도 빠져주더라구용.. 호박즙이 효과가 있는거같아요^ㅡ^
사실 반창고때문에 제코가 그렇게 변화가 없어보여서..내심 속상했었는데.. 붓기가 조금 빠지니깐.. 모양이 조금씩보이네요..간호사언니말로는 붓기가 아직 많다구.. 붓기빠지면 높아지고..모양이 이쁘게 빠진대요..
지금 코끝이 두리 뭉실해서..조금 걱정이지만..
약간 복코였거든요..콧볼도 할걸..지금 후회하고있답니다..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