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상담후

수술후 코와 이마 라인이 똑같이 떨어진다며 하소연을 하였는데.. 붓기 겠지.. 하며..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한달되서 경과보러 갔어요.
사실 너무 높아서 부담스럽고.. 옆에서 보면 대박...
이번 상담에는 엄마랑 함께 갔는데..
자기는 이마를 지방이식을 생각해서 맞쳤다고 하는거져!
그래서 전 이마 지방이식을 한다는 말도 안했고... 분명 코만한다고 했는데.. 왜 환자의 의견도 없이 자기 기준에서 수술을 했냐며 엄마가 물었죠. ( 살짝 쏘아 부쳤습니다.)그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럼 내일이라도 오면 빼주던지 낮추던지할테니 스케줄잡으라면서 문닫고 나가데요.
건방이... 기분이 완전 더럽고 상해서 ... 분해 하고있더니.. 상담언니가 와서는.. 진정하시라면서 원하시는데로 맞춰서 수술 다시 해드리겠다고....
한달되었는데.. 코를 넣고 빼고 하냐고 .. 환자의 코상태는 확인을 안하냐고 했죠.... !
완전 의사 마인드하며 ...말이 안맞는 이 병원.. 실리콘 높이만 낮추면 되는 수술을 왜 해결이 안될것 같이 애기하는둥..그리고 하는말이.. 의사한테 컴플레인하면..
의사도 사람이라 심리적으로 수술하기 싫다면서.. (의사나간뒤 엄마랑 저를 앉저놓고 한말이예요.)
재수술할꺼면 조용히 해라는 뜻으로 뿐이 안들리더군요.
이 의사 실력도 못믿겠고... 처음에 콧대 안하겠다고 할깨도 코끝이랑 연결하려면 해야 한다고 하고... 이제와서는 빼도 괜찮다고하고..
사과도 없고.. 네 정신적 피해에 대한것.. 사실적으로 미간이 너무 높게 잡힌것에 대한 미안함은 없고. 어떻게 그렇게 귀찮게 여기는지..
수술전이랑 돈받고 수술끝난 후랑 이렇게 다르구나 했어요.
아 이래서 지방이구나 했어요. 부산에서 했거든요...
제가 부산 살아서..
약국도 지정해주고.. 현금하면 디씨해주는 조건에서 현금영수증도 안해주고.. 신고할까보다.ㅠ.ㅠ

다른곳에 가서 상담 받아보니.. 미세붓기는 남아있지만. 라인은 다나왔다면서.. 미간이 높아 부자연스럽다는 결론을 내리고 왔습니다.
또한가지 코끝을 비중격으로세우고 연골을 묶어서 단순히 실리콘만 뺐을때 연결이 자연스럽울지에 대해서도 ...
수술해준 의사한테 가보라 권하더군요..
진짜........... 거울보기 싫어요.. 안경쓰고 모자쓰고.
수술한게 꿈이였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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