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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상담 실장이 의사인가? 착각하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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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동생과 날잡아서 강남 일대 유명하다는 성형외과를 돌아다녔어요..근데 처음 들른 에서는 얼굴 전체 페이스 리모델링을 권하더군여.
저는 코가 작은 편이고 얼굴형은 약간 둥근편이라서 광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코에는 필러(인터폴)를 권하고 이마와 볼에 지방주입만으로 영구적으로 광대를 축소하는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더군요! 비용두 어마어마 했어요...
두번째 병원에서는 이마는 실리콘을 넣고 광대는 두피절개 수술을 권하더라구요.. 필러는 허가도 받지 않은 제품이라고 수술을 적극 추천했어요. 가격상담을 하려고 상담실장이라는 여자를 만났는데... 대뜸 상담내용은 보지두 않고 얼굴을 보자마자 얼굴 상처와 작은 점부터 빼라는둥.. 얼굴이 비대칭이라는 둥.. 교정중인 제동생에게는 입은 다물어지냐는둥 참 어이가 없더군요! 의사상담내용은 무시한채 상담내용과 전혀 다른 자신의 견해를 무참히 얘기하더군요! 정말 기분 더러웠어요! 그여자 얼굴은 다 고쳤더군요! 병원 상담실장이 무슨 벼슬인지....추하기 그지 없었어요!! 의사두 아닌 사람이 의사인냥 ..... 단지 병원을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저와 같은 마음으로 병원을 찾은 성예사 회원님들이 저와 같은 일을 다시는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올려요...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4

댓글목록

대박나기~님의 댓글

대박나기~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근데.. 가끔 유명하다는 병원가믄... 왜 의사가 상담안해주구 실장이 해주죠? 지들이 의산가? 의사는 수술직전에 보구.. 수술한다네여~ 어이 없어서리~

정미니미니님의 댓글

정미니미니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저도 두 군데에서는 상담실장이라는 사람에게 상담을 받았었는데요 코가 짧아서 길이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더군요. 다른 곳에서 전문의선생님께 상담받으니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아무래도 상담 실장이라는 사람을은 대충 수술 케이스들만 익혀서 상담하는 거니까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하는 거 같고 그 사람의 개성을 무시한 채 남의 얼굴에 대해서 함부로 얘기해서 기분 나쁘더군요

오똑한코님의 댓글

오똑한코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큰 병원 가면 거의 다 상담실장들이 하는데;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왜 그런거 있잔아요. 진짜 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러 온사람인지. 아니면 그냥 찔러보러 상담한 하러 온 사람인지를 실장이 중간에서 짤라내는거 가태요. 유명한 큰 병원은 사람이 워낙에 많으니까요. 실장한테 수술할 의사를 정확히 밝히면 순차적으로 의사분만나게 해주시고 그걸로 다시 가격상담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