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코끝이 변화가 없엇어요.
제거해준 병원에 전화해봤더니 코를 비틀고 꾹꾹눌러주라고 해서 마사지 빡쎄게 했더니 뾰족했던 코끝이 전이랑 거의 흡사하게 둥그렇게 변했어요.
하지만 뭉툭해지고 코붕이 된건 어쩔수없네요.
그리고..콧구멍..ㅠㅠ
원래 작고 동그랬던 콧구멍이었는데 저건 역시 안돌아온다는게 맞나봐요..
콧구멍 때문인지 정면에서 보면 뭔가 아직 어색해요..콧구멍이 길어져있으니..
정면에서 찍은사진을 넣을까 말까했어요.
사실 실제로 저렇게 넙대대해 보이지 않거든요.
혹시 메부리갈고 실리 제거하실꺼 생각하시는 분들 좀 절망하실까봐;;
실제론 전혀 괜찮아요~~
근데 조금아래에서 보면 갈은부분 확연히 티가나요..
평평하단게 확연히 보여요.
비스듬히 보면 약간 옆에 뼈 때분에 휘어보기도 하고..
하지만.. 그건 수술전 튀어나왔던 뼈 때문에 보기 싫었던 부분이기도 하고.. 그래서 쿨하게 받아들였어요 ㅋㅋ
아에 옆모습은 매끄럽고 예뻐졌으니까요
제거후에 얼아전까지도 코끝이 따로놀앗었어요
코끝만 뾰족하고 마치 실리만 뺀것처럼 코끝만 올라가 있었어요.
부모님은 실리만 제거한줄 알기에 ;; 실리다시 넣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셧는데..
그게서서히 내려오더니 자연스럽게 콧대랑 이어지게 됐어요.
전 별다른 구축(수축)이 없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코끝이 내려온케이스인듯 하네요.
수술 1주일 후부터 리자벤을 하루에 3번씩 열심히 복용해서 효과를 본건지..
제거해주신 원장님이 초스피드로 다 제거해주시더니..조직에 손상이 별로안갔나봐요.
실제로 상처도 굉장히 빨리 아물었구..붓기도 별로없었어요. 2주쯤 부턴 누르고 해도 거의 안아팠어요. 강하겐 말구요..(잘못쓴거같아 수정)오히려 실리뺀곳이 더 아팟어요.특히 미간쪽;; 이쪽은 아프더라구요.
암튼 주절주절 적어봤네요
코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보시고 참고 하시고
꼭 다들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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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 안읽어보시고 적혀있는 내용 다시 쪽지로 물으시는 분들 계신대요 글 읽어보심 대충 설명 나와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구 쪽지주세요 ^^
그리고 제거한 병원은 말씀 안드릴께요 ㅠㅠ
아무래도 제거를 따로 다른병원에서 하는건 그병원쪽이나 본인에게나 별로 좋은 일은 아니거든요..
저같은 경운 불가피했고..제거한 병원에서 다시한병 병원에 말씀드려보고 그래도 안해준다고 하면 오라고해서 받으러 간거였어요.
재수술도 아니고특히 6개월도 안됐는데 제거하려구 큰병원 찾아가면 아무 안해줄꺼에요 거의..
그냥 메드포어나 늑연골같이 제거 힘든 재료 쓰신거 아니면 간단히 집근처 전문의 병원 검색해서 상담받으시는 편이 압구정 병원 다니는거보다 좋을꺼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