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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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는걸 몇가지의 수술을 하고 난후 알게되었네요.
저의 생활 모든게 다 멈췄습니다.
몇개월동안 매일 얼굴때문에 스트레스만 받으면서 사람들도 만나지 못하고 사회생활도 못하고 있고..우울증에 한계가 넘어선듯 하네요.수술후 성격도 이상하게 변한거 같고 자기전에 누워서 매일 이 모든게 꿈이기를 빌고..수술후 악몽에 시달리고 자도 자는게 아니네요..의사말만 곧이 곧대로 믿고 수술대에 오른 제 잘못이 제일 큰건 알지만 정말이지 맘의 상처가 정말 크네요.또 재수술 하는것도 이젠 겁이납니다.백프로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모든 의사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신뢰를 잃었네요.이대로 사는것도 너무 힘들고 다시 수술대에 오르는것도 정말이지 하고 싶지 않습니다.맘을 다잡고 잊고 살고 싶은데 모든게 엉망이 된 이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수술 실패후에 이 성예사란 곳을 알게되었는데 진작에 알았으면 코재수술을 쉽게 생각하지 않았을텐데..모양 더 이뻐지기 위해 돈들여 얼굴 망친거 생각하면 하루에 수십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네요.여기분들도 수술후 ㅂㅈㅇ으로 인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 같은 입장으로써 앞으로 좋은 모습이 되길 바랍니다..
기린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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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795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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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의 괴로움,,,으,,,,,저는 막연하게 그냥 긍정적으로 걱정일단 내다버리고 제거하고 회복중이긴하지만 사실 가끔 밀려오는 걱정은,,,,흑흑,,<br />
예뻤던 예전코는 어디가고 약간 뭔가아쉬운코가되어서 재수술했다망하면 죽을것같고,,아주 솔직히(수술하신분들은 그냥 읽으셔도 내다버리시길,,제말,,)<br />
수술하고 잘되어도 나중엔 결국 쳐진다는게 거의 확실해서,,,알면알수록,,,<br />
재료가 뭐가되었든,,,젋을떄 이쁘면 좋은건알겠는데 솔직히 예전사진보면서 아쉬운점도 없었던코를,,병원다니면서 사진보여주면 다들 환자욕심이 좀 심했던것같다며,,,아 그래서 벌받는건 알겠지만 좀 센,,,,ㅎㅎ그러니 미치고 팔짝뛸때가 가끔있더라구요,,,마인드컨트롤잘하고 지내다가 진짜 가끔 훅,,,<br />
아 예전코,,,,,지금 많이 돌아왔지만 그래도,,,아,,진짜 어딘가 아쉬운코가되어서,,,,그렇다고 수술했다가 이마저도 없어지고 더 이상해질수도있으니,,,<br />
이러지도 저러지도,,,애매한,,,,이럴떈 더더욱 예전코가,,,느므느므 그리움,,<br />
긍데 이성적으로 자꾸 이러다보면 의욕저하가,,,,그래서 막연하게 업업업!!!<br />
이러고,,,,그래 까짓거 어차피 좀살다 죽는인생인데 아름답게살자!!뭐 코좀아쉬우면어때,,,딴거 완전잘하고 살자!!아니면 죽겠으면 수술해버려~이러고 혼자 거의 원맨쇼,,,ㅎㅎㅎ그래도 우울하지않게된지금이 저는 좋더라구요,,,아 주절주절,,,암튼,,,님,,,힘내세요!!!!!!!!!
기필코하리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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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도 지금 불안한 마음갖고있지만 힘내세요!!!우울함에 한번빠지면 벗어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누우면 이유없이 눈물나고 ㅠ ㅠ 화이팅<br />
좋은생각하세요~
아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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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울증의 한계를넘어서 오늘도 펑펑 울고말았어요..예전 얼굴에대한 그리움.. 내 선택에대한 후회..등등으루요... 평생 이렇게 예전얼굴을 그리워하며 살아야하는건지 3년정도 지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있을지..<br />
그리운내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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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하는 글입니다... 저도 우울증의 한계를 넘었어요... 그리움..<br />
이럴거면서 왜 성형한건지.. 성예사를 진작 알았다면...얼마나 좋았을까요.. 이 모든게 꿈이였음 좋겠어요..정말 꿈이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