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코성형 수술후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제거후 석달가까이 되었네요,,(사진)

maybe795 2010-07-30 (금) 00:10 14년전 9352
https://sungyesa.com/new/b01/30916
글이 깁니다,,,천천히 밥드시면서,,,
귀연골 넣고 연골묶기하고,,,2주만에 제거해서,,,
지금은 제거 석달가까이 되었어요,,,
큰수술도 아니고 2주만에 제거해서 그렇게 안힘들지않았느냐,,,,말씀하신다면,,,,,정말,,,드릴말씀은,,,,
겪어본자만이 아는 죽음의 고통이다 라고,,말씀드리고 싶구요,,,,수술전원래코,,,,중간은,,,,제거후에 흉살과구축으로 딱딱하고 쪼그라든코,,,,마지막사진은,,,,얼마전,,,,약간 부은상태,,제거수술후 붓기가 아니라(제거수술하고 꽤지난,,,최근사진),,,아침이라 약간 커진느낌이라해야하나,,,지금은 마지막사진보단 아주 미세하게 부피감이 좀 덜해요,,,붓기가 빠진건 제거하고 열흘,,,그뒤부터,,,,진짜 지옥,,,,제거하고(콧대실리만한경우 말고,,,,코끝만진분들,,,,),,,돌아왔다~~하시는분들,,슬프지만,,2~3주,,,뒤부터,,,,한달뒤쯤부터,,,가장 괴로울시기인걸,,잘 모르시는듯해서,,,,대비하길바라는마음에,,항상,,,댓글남겼었죠,,,
간단한수술이라도 살성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다르더라구요,,제가 약간 두꺼운피부에,,지성이라,,흉살도 좀 생기고,,구축도 좀 더 온듯한데,,,,저거 풀고 내리느라,,,진짜,,,그 고통떠올리기만해도 심장이 막 빨리뛰어요 지금도,,,,무서워서,,,,정말,,,잠들기전 울지도못하고(울면 코 더 커지고 딱딱해지고,,,,)공포영화보다 천만배무서운느낌으로,,,잠들고,,,(아침을 상상하면,,)일어나서(제대로 잠도 못잠,,,,)바로 또 온찜질에,,,거의 자는시간빼고,,,밥먹으면서도 마사지했어요,,,초기관리,,진짜 정말 중요하다는거,,,,같은수술에 같은시기에 제거하신분도,,,저보다도 4달이 더 되셨는데,,,증상이,,,짧아진코끝도 많이 안내려오시고,,,단단함도 있다하신경우도 봤기에,,,
저는 고작 두달여되어서부터,,,좀 말랑해지더니,,,코끝살도 풀려서,,,뭉개지고 눌리고 쪼그라든형태가 다시 원래대로 거의 돌아왔어요,,형태가 돌아오기시작한건,,한달반쯤,,,정도,,,,,가슴아팠지만 그분께서 초기관리 안하시고 병원말만믿으셔서,,,약도 안드셨고,,,마사지도 거의 안하셨다고,,,,후회하신다고,,,지금 늦어서 그렇게 효과가 없는것같다하셔서,,정말,,제가슴이 다 무너졌었던,,,,,
요즘,,,,저는 헷갈리는 시기에요,,,,이전의 고통에 비하면 고통도 아니죠,,,집에서는 거의 똑같아보이는데,,,밖에나가서 유리에 비친모습이나,,밖에 걸린 거울같은거 슬쩍보면,,좀 달라져서,,,진짜,,,우울해지고하는데,,,
이건 가능성이 여러가지라서,,,첫번쨰,,,난 살이찌고,,폐인생활한지 꽤 되서,,,많이 망가졌으며,,,화장안하고 밖에 나간적이 없던내가,,,이젠 생얼로 막다녀서,,,그얼굴이 전에도 본적없던얼굴이라,,,어색하고 달라진것처럼보이는것이다,,,,두번째,,,코끝이 달라진거다,,,티가 나는거다,,,세번째,,,예전엔,,,코끝만본적이 살면서 한번도 없다가 이젠 보는 시각이 달라져서,,,예민하게 코끝만 어쩔수없이 보게되니,,,전에 못봤던걸 이제야 보게되서 이상하고 달라보이는거다,,결론은,,,세가지 다인것같아요,,,아주 미세하게 달라져서 남들잘모르지만,,가족,,,남친,,,다몰라요,,,세상에 나만혼자 달라졌어!!라고 외치는기분,,,
그래서 진짜 미세하게 달라진코끝과,,,나의 달라진시각,,얼굴살찌고 폐인된모습,,,,이세가지가,,,,잘 어우러져,,,
뻥!!!!시너지효과,,,랄까요,,,,그래서 요즘은 계속 헷갈려하고지내요,,,아,,,뭐야,,어딘가,,이상해,,,,미치겠네,,,우울해진다,,울컥한다,,씽,,,,그러다가 집에오면,,,뭐야,,,비슷하잖아,,,아진짜,,,돌겠네,,,,이러고 살아요,,ㅡㅡ
소원이 있다면 두가지,,,,
지금 석달가까이니까,,,,앞으로 6개월이 되어가면서,,그럼총 9개월,,,,이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코끝부피감이 살짝 줄어드는것,,,,지금보다 살짝 얄상해지면,,,진짜,,,더 안바람,,,모양은 지금,,,거의 돌아왔는데,,,마치 같은바지라도,,,마른사람이 입으면 안짧은데,,,뚱뚱한사람이 입으면 짧아지는것처럼,,,,그런증상이랄까,,,ㅠㅜ실제로 아무리 비교해도 안짧아졌는데 약간 짧아보이는건,,,코끝에 살이 약간 붙어서인듯,,,,ㅡㅡ
그리고 나머지소원은,,,아침에 일어났을떄,,,그대로인 내코,,,
정말,,,1년뒤를 꿈꿉니다,,,어느날아침,,,내코가,,,그대로다,,,,감동의 눈물,,,,으헉,,,,언블리버블,,,,무한감사,,
저는 여전히 마사지하고 약도먹고 지내구요,,온찜질도 하구요,,,건조하거나 코끝차가워지는건 절대적으로 방지하고,,,피지관리하고,,,그렇게 지냅니다,,,피지가 그저 피부를 위한것만은 아닌거 아시죠,,,,,흉살과도 관계있어요,,,피지떡지면 살이 더 뭉칩니다,,ㅡㅡ
초기에는 모양을 꾸준히 무한반복하면 어느정도 만들수있어요,,마치 고무찰흙과도 같으니,,완전히 아물기전에는요,,,하지만 너무 안아물었을떄 심한자극은 역효과,,,
아물기시작하고 뭉치고,,,단단해지기 시작한다,,,할떄부터가 진짜 관리가 빛을 발하는순가의 시작,,,
암튼,,,저는 이제 모양이 잡혀서,,,마사지계속하면서 더이상 변화없게하고,,,부피감이 좀 없어지도록,,,,하면서 지내는길을,,,,,,걸어가고있답니다,,,
그저,,,시간이 지나야 해결이 나는것이니,,,그동안 잃은것들,,,다시 되찾아가면서,,,,앞으로의 시간동안 더 잃어선 안되니까,,,나중에 그때가서 또,,,어차피 시간이 해결할걸,,,붙잡고 울면서 지내다니,,,그시간에 운동도하고,,불었던 살도빼고,,,피부도 관리하고,,,능력도 더 길렀다면,,지금보다 나은 내가 되어있을텐데,,,라고,,후회하기싫어서,,,,진짜,,후회라면 지긋지긋해요,,,
난,,,아침에 날씨가 좋으면 기분이 좋고,,맛있는걸 먹으면서 친구와 신나게 수다도 떨고,,,하루일과를 멋지게 마무리하고 집에와서 티비를 보며 깔깔대고 웃고,,예쁜옷이나 화장품을 고르며 또는 운동을하며 나에게 투자하는걸 즐거워하고,,거울보면서 활짝 웃어보고,,,엄마아빠와 사는얘기도 하면서,,,남친과 마트에가서 장도보고,,,그렇게,,,평범했지만 행복했던 일상을,,,다시 찾고 만다,,,생각했어요,,,지금 이런걸 못하는건 아니지만,,,진짜,,,맘한구석 우울함 한점없이 행복하진 안았으니까요,,,
이렇게 지내지도 못했구요,,,
후회하면서,,,울기도 엄청울고,,,지금쯤 뭐뭐뭐하고 지내겠지,,,수술만안했다면,,난 뭘하고,,어떤모습일까,,,엉엉엉,,,또,,,코가 망가지고,,,마사지하면서 목메이고,,,아진짜,,,,그고통,,,,생각만해도,,,그런데,,,,후회는 버릴수가 없더라구요,,,진짜,,,아무리 딱 자르자,,이젠 어차피일어난일,,후회하지말아야지,,,해도,,말처럼 절대 안되길래,,,그럼 어차피 후회할거 미친듯이 후회하자,,,아주그냥,,,미련 후회,,미친듯이 하자,,했더니,,첨엔,,,엄청슬프고,,,
왜했을까,,,,지금쯤 안했다면,,,엉엉,,,그러다가 점점,,,오기가 생기더라구요,,,슬프다가,,,화가나기시작해요,,,,내가,,,다시,,,되돌리고만다,,,그러면서 분노의 관리질을 해댔죠,,,,진짜,,,미친사람마냥,,,다른거 하나도 안했어요,,,못했죠,,,코가 이모양인데,,,뭐가 필요하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지내면 부정적이될까 걱정했는데,,,오히려 퍼져서,,,늘어져서,,,우울해하고,,울고,,,걱정하고,,불안해하던때랑 달리,,,부딪히는느낌이랄까,,,고난과 고통에,,,전면전,,,,오히려 활동적이 되가더라구요,,,,물론,,,밖엔 잘 못나갔지만 그때도,,,그러다가 이젠,,,좋아져서,,,,잘지냅니다,,,다만,,,아직도 아침에 일어나서 후회하는건 여전해요,,,일어나서 시원하게 후회한번 해주고 하루시작합니다,,ㅡㅡㅋㅋㅋㅋ후회실컷하고,,,지금을 인정하고,,,계획을 다잡고,,,,하루를 살게되더라구요,,,이젠,,,아침에도 많이 안단단하고,,,약간 단단한정도,,,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이젠 흘러가는시간과함께,,,마사지와함께,,,운동과함께,,,약과함께,,,영양제와함께,,,제 앞으로의 계획을 위해,,,일어와 영어공부,,,건강한 다이어트,,,
작업(제 직업,,디자인쪽,,)하면서,,,살아가려구요,,,그렇게 1년이 훌쩍 넘으면,,,나는 지금보다 날씬해져있고,,,일어를 할줄알게되고,,,외국인을 만나면 활짝웃을것이며,,코는 아침에도 그대로인 제코를 사랑하며,,살게되겠죠,,,부정적이고,,,힘든이야기,,이젠,,,듣고싶지않아요,,다만 제가 힘든상황의 누군가에 도움이된다면 기꺼이 듣겠지만,,그저,,,나를 불안하게하고 슬프게하는건 피하고 삽니다,,희망적이고 힘이나는생활,,,정신,,,,진짜,,,중요한듯해요,,,,
제거하고 힘드신분들,,,,다들,,,정말 힘내시길,,,
제가 사진까지 걸어놓은이유는,,,보시고,,,가늠해보시길바라면서,,,측면이 차라리 나아요,,,정면은,,제거후 사진을,,,영구삭제해버려서,,,죽고싶었거든요,,,보면서,,,
진짜,,,형태가 아예 뭉개져있었던지라,,,ㅡㅡㅡㅠㅜㅠㅜ
사람마다 수술방법마다 다 다르지만 저는 단어만 나열하자면,,,온찜질/마사지/리자벤/운동(살찌면 안좋다함,,코끝도 영향이 미미하게 있다고)/건조함방지/코끝차가워지는것방지(코끝이 몸중에서 좀 차갑잖아요,,)/피지관리/수분크림꼭/물많이마시기/영양제(이거진짜중요하다생각함,,상처회복,,흉살과형성 구축에,,도움,,책에서 본거라,,화상환자가 단단한흉살이 맺히고 구축이 오잖아요 아물면서,,왜냐하면 봉합흉터가 아니라 꿰매지않고 아무는 개방흉터기때문에 코끝속을 쑤셔댄 수술,,,봉합하지않는 그대로 냅두면서 아무는 개방흉터기때문에 봉합흉터와 달리 콜라겐과형성,,,구축도 더 오고,,,물론 시간지나면 호전되지만 그게 한계가 있어서,,,관리안하면 완전히 풀리지않은채로 남게되기도 하니까요,,,암튼,,,화상환자가 미네랄섭취 만땅하면서 지냈더니 안한사람보다 증상이 더 나았다는 결론,,구축도 덜하고 흉살도 덜하고 상처회복도 빠르다고,,사실 미미한차이라도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게 제거후 변한코보면서,,,생각드니까,,)/붓지말라고 염분섭취덜하고,,/따뜻하고 습하게,,,(제가 5월 덥지않을떄 제거해서,,,마스크쓰고 지냈다는,,,따뜻하게해놓고 좀 말랑해지라고,,,)/등등,,,뭐했는지,,다 기억안나지만,,,암튼,,,그렇게 하루를 안뺴고 지냈어요,,
간단한수술에 시간지나면 다 그렇게 되는거아닌가 생각한적도 있지만,,,아닌분을 보고,,,정말,,,,가슴이 덜컹했던지라,,ㅠㅜ그리고 최선의 노력안해서 또 후회속에 살고싶지가 않더라구요,,암튼,,,,아,,진짜,,기네요,,,내가생각해도 말진짜많음,,,ㅡㅡ죄송,,,밥이깊었군요,,다들,,굿밤,,
Translating

4,676,513
433,708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댓글 24건
자연스런미인 2010-07-30 (금) 00:50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17
maybe795 작성자 2010-07-30 (금) 00:59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18
summer212 2010-07-30 (금) 01:08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19
maybe795 작성자 2010-07-30 (금) 01:25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0
이뻐지고 싶은 아이 2010-07-30 (금) 04:57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1
소다미5 2010-07-30 (금) 13:21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2
glasody 2010-07-30 (금) 16:40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3
tls 2010-07-30 (금) 17:25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4
maybe795 작성자 2010-07-30 (금) 17:58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5
maybe795 작성자 2010-07-30 (금) 18:09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6
xteen 2010-07-30 (금) 20:03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7
응! 2010-07-30 (금) 21:22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8
maybe795 작성자 2010-07-30 (금) 21:33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29
응! 2010-07-30 (금) 21:44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0
maybe795 작성자 2010-07-30 (금) 23:26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1
dsdbseyy 2010-07-31 (토) 22:57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2
채이쁜 2010-08-02 (월) 14:30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3
toto 2010-08-02 (월) 23:53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4
ahjuju1234 2010-08-04 (수) 14:23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5
코수술후상처입음 2010-08-04 (수) 16:45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6
똥그라미77 2010-08-05 (목) 13:18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7
냠냠쩝쩝 2010-08-13 (금) 20:45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8
벤자민버튼 2010-08-29 (일) 03:37 14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39
마카롱쉐이크 2015-02-25 (수) 01:05 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01/30940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