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차를 늦게타는바람에 수술시간에서야 도착했습니다.급하게오다보니까 어제까지가졌던 초조함과 불안감은 온데간데없더군요
간단하게 준비과정을 마치고나서 수술..
수면마취처음받아보는데 눈이감기는게 보이더군요..스르르감기면서 시작하는구나.. 중간에 한번깨었는데 왼쪽얼굴에 마취가되어있고 오른쪽엔 안되어있다고 원장샘한테 말한기억이납니다 ㅋㅋ그후 깨어보니 수술이 완료되어있더군요 코에는 뭔가 감싸있는느낌이고 이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왜 나왔는지는 모르겟구요 그냥 나왔습니다.그동안의 설움이 복받쳤나봐요ㅋㅋ 그러고 회복실로 가서 쉬고 집에내려와서 호박죽 한그릇먹고 쉬고 오늘 하루 종일 쉬네요 ㅋㅋ늦게 지금 글씁니다.
이제 하루차라 아직뭐라말하긴 그렇지만 앞으로 자주
경과보고할께요~
사진은 수술후 회복실에서 셀카한겁니다
할게없더군요 엠피삼갖고가길잘했지,ㅋㅋ
사람들이 그렇게 심하게 붓진않았다고하더군요
붓기가 빠른시간안에 쭉쭉빠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