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채 심한 들창코는 아니었기에 연장술은 뭔놈의 메부리도아니고 화살코만양 비주만 툭 튀어 나왔드랬죠. 비주와 코끝은 철심을 받아놓은거 같이 딱딱하고 옴짝 달싹을 안해서 웃으면 완전! 인조티가 나요. 코끝이랑 콧대랑 높이가 비슷해 보이는가 하면 양 옆 콧볼 축소한 부분과 코안 비주부분에 흉이 흉이!!!!!!!!!!!!!!! 말도 못한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다시 병원을 찾아가 비주 부분에 툭 튀어 나온 부분은 다듬고, 흉터부분을 다시 째고 꼬맸답니다.. 허나,, 흉이,, 다 지워지진 않아요....
흉살이라고,,,, 그게 잘 생기는 채질인가 봅니다....
또 눈이 안좋아 안경을 자주 쓰는편인데,,, 안경을 쓰면 코가 눌려,,, 머리도 아프고 신경도,,, 많이 쓰여요.
물론, 예뻐지는것도 중요합니다. 진짜 중요하죠.
여자의 자존심이고,,, 여자라면 누구나 예뻐지고 꾸미고 싶은게 당연한 거니까요.
하지만 평생을 이렇게 불편하게 살줄 알았다면,,,
정말,, 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냥 주어진 데로 가지고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정 하시겠다고 싶으면.. 비중격.. 쓰지 마시고 실리로 하세요. 비중격,,, 좋은 재료지만,,, 정말!!! 정말!! 딱딱해요. 추천하지 않아요!!!!!!!!!!!!!
항상 읽고만 가다가,,,, 저처럼 후회하시는 분들을 한사람이도 만들고 싶지 않아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몇자 적습니다!!!!!!
나 수술 안하면 자살하고 말겠어!!!가 아니라면
수술이 아니면 인간답게 못살겠다!!! 가 아니라면
코 수술은,,,, 하지 마세요....
눈은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러워지지만,
코는 정말 시간이 갈수록 티나고 불편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