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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코 수술 후 지옥같았던 5일..

작성일 05-02-06 01:32:06
조회 3,522회
성형후기코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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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낼.. 아니 오늘 아침 보호대랑 실밥풀르러 갑니다~
수술 후 5일동안 얼마나 고생고생 생고생을 했는지.. 저뿐 아니라 엄마두..
수술한거 엄마만 알고 다른 가족들 다 모르거든요~
어쩌다가 오빠한테 얼굴 보여줄 일이 있었는데..
계단내려다가다 얼굴 깨져서 짐 보호대랑 붕대감고 있다고 하니까 순진한 울 오빠,, 그대로 믿더래요..ㅡㅡㅋ
5일내내 제 방들어갈땐 문 잠고, 아침 점심으로 엄마 상차려다가 바치고..
화장실갈때도 항상 주위를 살피고..
뭐 필요하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베란다 창문으로 건네달라고 하구..ㅡㅡㅋ
정말 이지.. 차라리 수술할 때가 훨씬 편하고 좋았지, 이 짓은 못해먹겠네요..
머리도 5일째 못 감았고 보호대안에선 뭔일이 일어났는지 이마위에 있는 보호대 누르면 기름이 쭈욱 떨어질것 같구.. 코수술 여름에 하면 죽음이겠는데요ㅡㅡ;
전 소심해서 가족에게 못 알리지만 왠만하면 공개적으로 하는게 백배 편하실 거예요~
전 수술 티 안나게 해서 반창고랑 보호대만 풀면 못 알아 볼것 같거든요~^^알아보면 그땐 발뺌이죠 뭐..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13

댓글목록

호박죽이먹고파라님의 댓글

호박죽이먹고파라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저랑 똑같은상황이네요 !ㅋㅋㅋㅋ저도 엄마만 알고 아빠도 몰라요;;일주일동안 아빠얼굴보지도 못하고 방에 숨어있었어요 ㅋㅋㅋ

티안나게이뻐지기님의 댓글

티안나게이뻐지기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저두 몰래 할라다가 아빠한테 허락받아냈지뭐예요- 크크- 왠전 의사랑 다짜고 애는 꼭 하는게 낫다면서.. 웃음참느라고 중는줄 알았어요- 하하^^ 님 코 성공하세요^^

요조숙녀님의 댓글

요조숙녀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대단하네요~가족모르게라!!!-_-;;저도 보호대하고 있을때 죽는줄 알았습니다!!성질같아서...보호대 막 뜯고 싶은 심정!!---;;

아름다워지자!!!!!!!!님의 댓글

아름다워지자!!!!!!!!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일

  전 예약 상담 수술까지 아빠와 함꼐동행-ㅋㅋ엄마가하지말랜는데 아빠가 시켜줘꺼든요-ㅋㅋ아빠가봐도 두고볼수업는 코연나바요-ㅋㅋ아빠가호박즙도 지어왓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