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그냥 상담받고 예쁘게해주세요 라고만 말하고
수술했습니다.-_-;; 정말 무신경했나봐요
제가 돌출입에 무턱이라
귀족과 무턱수술까지 했습니다.
비용은 450이 들었구요 저희가 소개한 친구가 쌍수와 코수술을 하고 저희 어머니도 거기에서 재수술을 받으셨고해서 많이 깎은것이긴한데 그병원이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싸게 한것인지 아닌지를 아직도 모르겠어요-_-
성예사에는 그병원에서 하신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첫수술때는 많이붓고 정말 선풍기아줌마인것처럼요~
근데 미간을 너무 많이 올려서 라이온킹과 같은 일년을 지나 일년뒤인 12월달에 재수술을 했어요
같은 병원에서요~ 많은 분들이 같은 병원에서 하면 안된다하시는데 당시 저는 그것도 몰랐답니다
재수술때는 비개방으로 미간을 좀 낮추고 코끝을 귀연골로 조금 높게 했는데 미간의 높이는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그런데 미간에 보형물이 뜬것처럼 불룩 튀어나오고 코끝 귀연골이 보형물과 떨어저 낮아지고 보기에 콧망울에 가로로 그림자까지 지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2일날 세번째 수술을 했습니다.
같은병원에서요 상담받으러 가서 2분도 채 얘기 안했습니다. 그냥 여기가 떨어졌다고 한마디 했는데 수술 날짜 잡고가라하시더라구요
전 이제까지 제가 몇미리를 올렸는지도 몰랐어요
오늘 사일째 소독하고 왔는데 오늘 물어보니 실리가 아니라 고어라고 하더군요ㅋㅋ 6mm넣으셨다는데
요즘은 고어낮아지는걸 방지하기위해 압축비스하게해서 넣는다고 실제로는 3mm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코끝은 어떻게 한건지 모르겠어요-_-;;
세번째라그런지 수술할때도 덤덤하고 전 부원장님과
소녀시대가 춤추는꿈까지 꿨어요ㅋㅋ
부원장님 얼굴도 모르는데요 ㅋㅋㅋ
귀도 통증 거의없고 힘들지도 않고
멍과 붓기가 거의없네요 찜질도 하나도 안했거든요
이제귀연골은 양쪽모두 앞뒤로 하나도 남아있지 않지만
모양은 대체로 만족하고 있어요 얼른 붓기빠지길..
물론 요즘엔 저처럼 모르고가시는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확실히 알아서 가야할것 같아요 ㅠ_ㅠ;;
더이상 코에 손대기싫어서 이번이 마지막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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