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은 보면 수술당일날두 테잎하나 붙이고 병원을 나서시는거 같던데..
전 플라스틱으로 된, 모라구해야하나..
단단하구 두꺼운 보형물이 코전체를 감싸고 있어여.
그위에 테잎을 다닥다닥 붙여놔서.
다른분들처럼 모자만 눌러쓰고 다니기 힘들어여..ㅜ.ㅜ
배고픈데 배달두 못시키겠어여..
배달맨이 놀랄까봐..
게다가 콧구멍 밑으로는 하얀붕대를 잔뜩 붙여놓으셔서
코전체에서 현재 제가 볼수있는곳은 코끝 약2m정도가 다예여.
흉한건 둘째치고..
때문에 수술이 잘된건지..높이는 어느정도인지
전~~혀 가늠이 안되요..
답답...
5일동안 이러구있어야한다는데..쩝.
물론 자리 잘잡으라고 샘이 신경쓰시느라 그 프라스틱을 대어주신것 같아여..
수술당시에두 (물론 수면마취라 수술내용은 기억에 없어여..ㅋㅋ) 세심함과 꼼꼼함이 팍팍 느껴져서 샘에 대한 신뢰는 만땅이랍니다..
이걸 떼내구 난후에 테잎하나 붙이는건가여?
또 한가지,
제가 원래코 미간이 높지도 낮지도 않은데여..
어차피 수술하면 얇은 실리콘이 덮어질꺼라길래..그럼 이왕 실리 들어가는김에 2m정도 넣어달라 했거든요.
보통이 4m정도 넣는다 들었서 2m정도..그냥 아주 살짝..이란 생각으로 넣었는데여...
많이 높아질까여?
전 수술후에 코가 너무 달라지는건 싫거든요..코수술 한걸 숨기기위해서는 아닌데여.
'역시 수술하더니 미간 열나 높아졌다' 이런건 싫어서여..
아띠...괜히 넣었나 후회되여..갑자기 넘 높아지면 어쩌지?
수술전에는 차라리 무대포루 밀고나갔는데
수술하고나서야 걱정과 질문이 많네여..ㅋㅋㅋ
쬐끔 구찮으시더라두..경험있으신분들 답변부탁드림돠~
팥빙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