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오는길에 펑펑울고...밥도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코 삐뚤어진건...한달뒤에도 마찬가지일거라 하더군요..
미간사이가 너무 높아 인상 달라졌따고 했더니 1미리 정도 낮아질테니 지금은 너무 이르니 기다려보라네요..
하지만,,기다려서 낮아지면 뭐합니까..삐뚤어진코인데..
눈도 너무 짝짝이구요...ㅠㅠ
선생님도 저 보자마자 눈은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바로 제 눈 먼저 마구 문지르시더라구요..
계속 비벼주래요..-.-;;;;;;;왼쪽눈만...(오른쪽에 비해 넘 커요..)
속상해요..막상 가서는 네...네....만 하다 울상으로 돌아와버렸어요..
잠도 안오구...군대에 있는 남친(6월초에제대예요..ㅠㅠ)은 저에게 이런일이 있는줄 모르고...자살증후군 보인다고...제 걱정에 밤 늦게도 몰래 전화하곤 합니다..
어쩌죠..ㅠㅠ 공무원 셤 준비로 한시가 바쁜 사람이 벌써 이렇게 2주가까이 아무것도 안하구...이러고 있어요
눈 왼쪽 재수술하고...코는 환불하고...제거해달라고 해야 할까요..ㅠㅠ용기가 안나요..자꾸 눈물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