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큰 편이라 콧대를 높이고 싶은 마음 보다는
콧등에 매부리를 없애고 처져 보이는 코끝만 개선하고 싶었음
발품 15군데 완료 후 어떻게 수술하는게 나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봄
15군데 다녀본만큼 원장님들이 추천하는 수술 방식이나 재료도 골고루였고
내가 원하는 방향을 최대한 잘 맞춰준 원장님한테
수술을 받는게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음
내가 남자라서 그런건지
요즘 트렌드가 원장님들이 늑을 많이 추천해서 그런건지
뭐 때문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늑을 추천하는 원장님들이 있었는데
코만 전문으로 하는 원장님 몇몇분들은 내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
CT찍은걸 확인해보더니 비중격과 귀연골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함
현재 수술 후 1달이 지난 상황
원하던 코끝각도와 깔끔해진 콧등에 만족하면서
늑을 사용하지 않아도 매부리코 자연스럽게 바뀔 수 있네를 실감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