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이랑 코랑 같이했어요..
병원에서 눈은 원래 큰 눈이라구.. 근데 쳐져서
작아 보인다구... 그래서 트임은 안하구 의사쌤이 쌍거풀 크게 하자구 해서 크게 하구요... 코는 의사쌤 왈
"콧대가 낮긴 낮다.." 그러더라구요,,
원래 콧뼈두 넓은 편이라구... 근데 피부가 얇아서
넘 높게 함 티 많이 난다구... 5미리 넣자구 하길래...
괜히 낮은 듯해서 고민하다 수술 직전 7미리 어떻냐구
물어 봤더니... 알아서 해준다길래... 믿구 맡겼죠..
수면 마취함 잠들줄 알았는데.... 뭐 정신만 말똥말똥
눈에 힘주면 붓구 멍든다길래 신경써서 잘 참았는데..
문제는`~~ 코 수술...
부분 마취들어가구.. 실리쑤셔넣는 느낌 다 느껴지구...
갑자기 쌤이 "울릴거에요:" 이건 뭔소린가 했더니...
드뎌~~망치루 튀어 나온 제 코뼐 마구 내리치더라구요
그리곤 손으로 막 만져서 콧대 만들어 세우는거 같더라구요.... 우직 우직 뼈부셔져 맞춰지는 소리에 통증..
죽는줄 알았어요.. 양쪽 다두둘겨 맞추느데...
아니,, 우찌 힘이 안들어가겠냐구요..
덕분에 기껏 힘풀어 참았던 눈에 힘들어가 피나구
멍들구 붓구....
지금은 가관이 아니랍니다...
안그래두 쌍꼅 크게 함 붓기 멍이 더 심했을 터인데...
거기다 코수술 덕분에 설상 가상입니다///
어제 오늘 냉찜질 열씸히 하구 있긴 하지만...
제 얼굴 제가 봐두 무섭구 정떨어 짐다..
눈이랑 코랑 예쁘게 나와얄 텐데..
두번 다시 하기엔 너무 끔찍 한데....
붓기와 멍이여..
빨리 가라!!!
봉팔
코원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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