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코는 그냥 콧대도 없고 코끝이 뭉툭해서
비주가 짧은코라 들려보이는게 항상 신경쓰였어요.
코가 짧고 콧볼이 없어서 정면에선 괜찮은데
이게 옆에서 보면 코가 살짝 들려보이고
콧대가 없어서 누가 눌러놓은거 같아서
옆모습에 자신이 없어서 수술을 받았네요
수술은 ㅇㅇㅂ에서 했는데 원장님이
제 코모양에 대해 캐치도 잘하시구
수술전엔 솔직히 상담이 많은 부분 차지하는데
원장님이 자부심과 솔직하신 상담내용에 믿음이가서
코수술을 결정하구 수술받았어요.
지금은 수술하고 9개월차인데
확실히 수술전과는 다르게 콧대와 코끝이 생겨서
옆에서 보나 딱 제가 원했던 자려한모양으로 올라가서
사진찍을 맛도 나는거 같아요! 예전엔 옆모습은 찍어도
보정으로 진짜 열심히 만지면 코모양을 높일 수 있지만
45도 각도 사진은 진짜 건들기 힘들어서 찍지도 못했는데
요샌 45도 각도로 엄청 찍어요!
지금 붓기도 많이 빠져서 콧대라인도 얄쌍해져서
그냥 찍어도 라인이 진짜 예쁘다! 이 말 밖엔 안나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