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원래 코가 마음에 안드는 부위중 1순위였어요
단지 제 눈에 못생겼고 성에 안차는 복코인걸 떠나서
제역할을 하지 못했거든요... 여름이 아니면 늘 피곤했던 내코 ㅜㅜㅜ
밤에는 어느 방향으로 누워도 40분내로 코가 막힌다고 봐야하구여
겨울에는 그냥 늘 막혀있는 기분... 입맛도 없어지는거죠
봄은 비염러들 다 아실테지만 코가 근질거려 죽을지경에
전 몰랐지만 주변 친구들 덕분에 잘때 코고는날이 많다는것도 알게되었어여
여튼... 수술을 해야할 이유가 너무 많았던지라
이왕 하는거면 인형같은 코 까지는 몰라도
어느정도 모양 이쁘게 다듬고
들숨날숨 문제없을 정도면 좋겠다 싶었죠!
사람 욕심이란게 또 더 열심히 찾게되서
손품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이긴 했었네요 ㅎㅋㅋㅋ
수술은 셀피성형외과 김준오원장님이 해주셨구요
제가 알아볼 당시에 자려한 코 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이셔서 상담하고 수술했었어요
재료는 비중격 귀연골 그리고 기증늑으로
과하지 않으면서 조금 화려한 감을 살려주셨어여
이제 한달정도 지났고 짧은 복코에서
이렇게 매끄럽게 변해서 너무 만족중입니당
앞으로 남은기간 관리 잘해서 잔붓기 빠진모습 빨리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