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인데 매달 쿠싱약 처방에 쿠싱, 빈혈, 신장, 비장 초음파 등 정기검사 돌아가면서 하는 중이라 매번 돈 어마어마하게 깨짐ㅠ
처음에 피부병, 귓병이 넘 심해서 갔는데 내가 살짝 쿠싱이 의심된다고 검사해달랬고 확진받음..
다행히 심한편은 아니지만 매일 약을 먹어야함(잘먹어서 이 또한 다행)

정착한 이유는 진짜 과잉진료 절대없고 약추천 이런거 없음.
오히려 내가 뭐 먹이면 좋아질까요? 그럼 먹여봤자 효과 거의없다 케어나 지금처럼 잘해주라 하심. 
그리고 선택장애도 심하고 걱정도 정말 많은 편인데 다른 병원은 늘 애매하게 대답해서 답답했는데 여기 쌤은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심.
심지어 너무 걱정하고 그러니까 의학책? 그거까지 가져와서 설명해주심.
피부병 귓병 이거도 먹는 약이 아니라 오로지 샴푸랑 귀세정약? 그걸로 케어했음.
쿠싱증후군 약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카페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비싼편 아니었고 진료비도 괜찮음.

일끝나고 집에와서 강아지를 봣는데 배쪽 그리고 팔쪽에 피가 계속나고 있었어요 그냥 긁어서 난 상처구나 싶어서 소독하고 닦아줬는데 그래도 계속 피가 나길래 혹시 몰라서 보니까 구멍이 나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원장님께서 보시고 상처도 깨끗하고 큰문제없다고 하셨고 상처연고랑 소독약 받아서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발라주니까 금방 나아졌어요ㅎㅎ

지나가다 집근처라서 들리게됨.
스케일링하러갔는데 노견이라 수면마취가 위험할수 있다고해 하지 않음. 과잉진료 없음.
전체적인건강검진 받고 옴. 시설도 깔끔하고 대부분 친절하신듯함. 꼼꼼하게 잘봐주시고 나쁘지 않아서 자주 갈듯함

우리 애기가 양치를 워낙 싫어하다보니 꼼꼼히 양치가 잘 안되서 치아가 많이 안좋아졌어요 썩기도 하고 그래서 뽑아야하는데 안구래도 겁쟁이라서 너무 걱정했는데 모든분들이 어루고 달래면서 아프지않게 잘 처치해주셨어요

원장님께서 꼼꼼하게 세세하게 잘 봐주심. 고양이 강아지 분리 공간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음. 카톡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편했고, 궁금한 질문에 피드백도 빠른 편. 비용도 주변 병원들보다 비싸지 않아서 동물병원 가게 된다면 여기로 정착할 것 같음

과잉 진료 없다는 입소문 타고 정착한 곳.
고양이 강아지 대기실 따로 있으며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하게 잘 알려주십니다. 키우는 고양이가 노묘라 신장기능이 걱정되어 꾸준히 방문 중인데 괜찮은 것 같아요. 주차공간도 넓어서 근방 사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