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에 계속 몸을 긁어서 봤더니 진드기가 이미 피를 빨고 있었고 놀라서 손으로 뗐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야간진료라 가격이 좀더 붙었었고 세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이후 관리법까지 안내해주셨습니다
병원이 깔끔하고 검진장비도 다양해서 동네 병원보다 더 맘이 가는것 같아요
포메강아지가 집에서 진통중에 거꾸로 나와서 10시쯤 급하게 병원에 내원하게 됬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모견의 생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바로 수술에 들어가셨어요
2마리 새끼가 태어났는데 한마리 아쉽게 무지게 다리를 건너고, 한마리는 30분정도 간호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인공호흡을 해주신 끝에 살려내 주셨습니다.
끝까지 어떻게든 살려 보시려고 애쓰시던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견도 건강히 잘 퇴원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