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공통으로 다른 나라도 이쁘거나 잘생기면 좋아하죠. 근데 우리나라처럼 면전에 대놓고 외모를 지적하진 않아요. 저도 공부잘하는 사람들을 더 우대하듯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들을 더 우대하거나 선호하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도 아무리 인간의 본능이라하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외모에 병적으로 집착해서 대놓고 외모 평가, 폄하하고 못생겼거나 뚱뚱한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상당한 불이익을 받으니 문제인거죠. 요즘은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냥 한국올 때마다 이런 현실이 갑갑하고 암울하네요. 진짜 인류가 망하기 전까진 성형외과는 절대 안망할 것 같아요.
어딜가든 있오요... 근데 그중에 킴네 집안은 좀 심한편이구여.. ㅋㅋㅋㅋ 어쩌면 우리보다 더...?
그리고 외국인들은 개인주의가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내가 하고싶으면 하고 안할거면 안하고 난 괜찮아 ㅎ 이런 마인드..?
제 남자친구 스페인 사람인데 제가 코수술 한다고 하니까 처음엔 좀 그렇다고 했는데 너가 하고싶으면 하라고 하고나면 더 이뻐질거 같다 이렇게 얘기 하더라구염 전에 사귄 한국인 남자친구들은 성형 얘기 하면 진짜 극도로 싫어하고 반대ㅐㅎㅆ거든여???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 친구들 봐도 그런 마인드에요
해외 나가도 물론 외모지상주의가 기본이겠지만... 외국여자들 생얼에 추리닝으로 다녀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딱봐도 비만인데 크롭티랑 레깅스 당당하게 입고다니는거 보면 한국보다는 시선에서 자유로울듯해요. 물론 이건 비 동양인한테나 해당되는거고......^^;; 동양인들에게는 또다른 차별의 시선이 존재하겠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