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우울하면 안 꾸미게 되는 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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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공감하는 사람 많을텐데 우울증일 때는 ㄹㅇ 하나도 안 꾸미게 됨. 나 지금은 좀 극복하긴 했는데 우울증일 때는 진짜 선머슴 그 자체였음. 근데 그러다보니까 사람들도 나에게 관심 안 가지고 이래서 고립되는 느낌 때문에 더 우울하게 되는 것 같음. 악순환 그 자체. 지금은 쌍수까지 하고 엄청 꾸미고 다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예쁘다고 난리임. 근데 그것보다 내가 스스로 만족하는 것 때문에 당당한 태도로 바뀌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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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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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ㅠㅠ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꾸미고 씻고 그래야 조금 기분이 나아진다는거… 하지만 하기까지 너무 무기력
빵빵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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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 .. 씻을 기운도 없어 ㅠㅠ 근데 화장안하면 진짜 못돌아다니겠어서 억지로 최소한 뭐라도 바르는 것 같아
최강미인100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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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미친나도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쁨에 도달할수 없는걸 느끼곤
그냥 포기하게 됨
못생긴 얼굴에 해서 뭐하나 싶어서
그만큼 외출도 잘 안하게되고.. 내가 딱 이래
무기력하고 움직일 용기도 안생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