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옆에 잘있어주고 얘기 잘 들어줘 어떤말을해도 사실 잘 안와닿을거야..

나도 우울증 심할때는 남이 하는 얘기가 안들리고 결국 병원 발품 팔아서 좀 나아지니까 다른사람들 얘기가 들리더라고
좀 나아지고 나서 우울증 관련된 책 읽어봤는데 공감되고 위로받는 느낌이여서 좋았어!
친구한테 우울증 책 선물해주면서 나중에 읽어보라고 해봐!

뇌과학과 우울증 관련된 책을 읽고 도움을 많이 받았었어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이겨내야할 부분이 크다고 생각해.
그저 옆에서 묵묵히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거야!

우울증 학창시절부터 한 십년 알았는데 운동이 진짜 도움이 많이되더라...
병원가는곳마다 의사분들이 권하고 살기싫어죽겠는데 뭔 운동이야이러고 안했는데
이거지로 산책이라도 하니까 개선이 많이되었어 당장 힘들더라도 차츰 해보려하면 좋을거같애

난 지금 약 먹고 있는데 첨엔 잘몰랏다가 한 한달 먹으니깐 어느정도 무기력한 느낌은 사라졌엉 먼가 움직일 의지가 조금은 생겼달까,, 그 이후론 정말
100퍼 내 의지인거같더라,, 약은 정말 초반 스타트 끊어주고 유지 시켜주는 기능이고 ,,

나도 우울증인데 걍 세상이 힘들다

우울증은 몸을 움직이는게 답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