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외모정병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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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지배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기지배프로필
작성자 지금 생각했을땐 딱히 그런 일도 없었던 것 같아..!ㅠ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 은근히 쌓이고 있었을 지도 모르구… 근데 딱 무슨 일 하나 때문에 그때부터 얼굴에 집착하게 됐다~ 이런건 없는 거 같아ㅜㅜ
월순익4억님의 댓글
월순익4억프로필
쉽지 않긴 하네....
오늘 이쪽 게시판은 처음 들어와봤는데 보는 내가 다 속상하다.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겠지만(아이디 보면 여자인 것 같긴 해),
남자가 여자 외모 중요하게 본다는 것도 일정부분 정도지,
같이 밥먹기 아쉬울 정도만 아니면, 얼마나 건강한 사람인지가 훨씬 중요하거든.
너도 잘 알면서도 안되니까 그렇겠지...?
그래도 너 생각보다 남자들이 일정 수준 외모 이상부터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끈기, 인내심 이런것들을 본다는걸 잘 알았으면 좋겠어.
일정 수준 : 넌 무조건 그 이상은 됨
월순익4억님의 댓글의 댓글
월순익4억프로필
진심으로 응원해.
말꼬리 잡는 것 같긴 하지만,
그런 날이 언젠가 너에게 오는게 아니라,
너가 지금 당장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먹는게
그날부터 1일인거야.
그런 날은 누가 찾아주지 않아.
부산기지배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기지배프로필
작성자 그치… 내가 맘 먹기 나름이지… 근데 아직은 그런 마음 하나 먹는것조차 너무 힘들다ㅠ 이렇게 몇년을 살아와서 시도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어…
월순익4억님의 댓글의 댓글
월순익4억프로필
각자의 삶이 있고, 각자의 인생이 있는거라서
무턱대고 조언하는건 주제넘지만, 나의 경우를 얘기해볼게.
나는 언제든 싸울 준비가 되어있어.
내가 낸데.
니가 뭔데 지랄이야.
너나 잘해.
난 내 인생 알아서 똑바로 잘 사니까.
이런 마인드 장착 상태로 살아.
도와줄 친구가 있으면 좋긴 하겠다.
당당하게 살면 좋겠어.
누가 지랄하면 여기 와서 글로 나 호출해.
댓글로 욕 박아줄게.
부산기지배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기지배프로필
작성자 말만이라도 너무 고마워 언젠가는 어제처럼 또다시 무너져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저런 마인드 잡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아볼게 댓쓰니도 나에게 이렇게 용기 주는 것처럼 항상 행복하고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
키키리코님의 댓글의 댓글
키키리코프로필
지나가다가 본 댓글인데 나까지 좋은 영향 받고 간다..
글 쓴 예사도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날이 오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