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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삼출성 중이염 질병 경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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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님의 댓글
밤****
지인 아이가 감기 후 귀에 물이 찬 느낌이 계속된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삼출성 중이염 진단을 받았어요. 보통 귀에 염증보다는 고막 안쪽에 맑은 액체가 고이는 상태라서 통증이 심하지 않고, 귀가 먹먹하거나 잘 안 들리는 증상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약만 먹으면 나을 줄 알았는데, 약 한 달 정도 항생제와 소염제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봐도 액체가 완전히 빠지지 않았어요. 결국 이비인후과에서 고막 절개 후 배액을 했고, 그 뒤로는 청력도 회복되고 증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감기나 비염이 자주 생기면 이관 기능이 떨어져서 삼출성 중이염이 반복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요즘은 비염 치료도 같이 병행하고, 코 세게 풀지 말기·수분 섭취 충분히 하기·감기 조심하기 이런 생활습관도 신경 쓰고 있대요.
초기엔 통증이 거의 없어서 방치하기 쉬운데, 오래 가면 청력저하나 만성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귀가 먹먹하거나 답답한 느낌이 계속되면 꼭 병원 가서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강****님의 댓글
강****
어릴 때 귀 통증으로 병원 감. 의사 말 듣고 긴장했는데, 갑자기 엄청나게 긴 주사를 귀에 바로 놨음. 순간 얼어붙고 눈물이 줄줄 났음. 그 후로 주사만 봐도 심장이 쿵 내려앉음...긴장하고 있었는데 의사가 들고 온 건 엄청나게 긴 주사. 그걸 귀에 바로 놨음.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해 무섭기만 함.
야****님의 댓글
야****
일주일 동안은 뭔가 참을만해서 버텼는데 와 이젠 더이상 못버티겠다 싶어서 병원가서 진단 받았더니 염증에 고름이 찼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진짜 넘 아팠음 그래서 바로 바늘?로 고름 터트려서 치료했는데 터트리니까 바로 나았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