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먹으면 거의 증상 없음 먗년째 증상이 없어서 약을 점차 줄이고있음 그치만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함 술 마실 수 없는게 불편함 가끔 피곤하거나 밤 새거나 컨디션 안좋은날 증상은 악화됨 건강해야함ㅁ

3년전 난치성 뇌전증을 동반하지 않은 상세불명의 뇌전증을 진단받았었습니다.   
 증상으론 대발작은 없었고 소발작이 오곤 했었는데,  3년간 꾸준히 약물치료해서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고 이제는 약물도 끊었습니다.

어렸을 때 뇌전증을 겪으면서 갑작스러운 발작 때문에 많이 놀라곤 했습니다. 의식이 잠깐 사라지거나 몸이 떨릴 때마다 가족들이 옆에서 지켜주어 마음이 조금씩 안정됐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부터 항경련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며 치료를 이어갔고, 발작 빈도도 서서히 줄어들었습니다. 병원 진료를 꾸준히 다니며 생활습관도 조심히 맞춰 나갔던 덕분에 지금은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두려움이 컸지만, 시간이 지나며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이 증상을 보이는 걸 보고 좀 충격 받았음 어릴 때라.. 근데 일단 전신을 여러 명이서 주물러줬고 응급실에 전화해서 집에 오게끔 했음 몸에 이상이 생겨서 그게 이걸로 나타난 거였음 ㅠㅜㅜ 병원 가서 치료 받으심

뇌전증은 지인이 겪는 걸 보면서 얼마나 힘든 병인지 알게 됨 발작이 갑자기 찾아오고 몸이 뻣뻣해지거나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어서 보는 사람도 마음이 철렁함 특히 언제 발작이 올지 예측이 안 돼서 일상생활 자체가 계속 긴장의 연속이라고 함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함.

윗 분 쓰신 말이랑 그냥 거의 비슷한 맥락이지만 간질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하고 아무리 약을 먹어봐야 결국 내가 관리 제대로 못 하면 증상은 미친듯이 옴. 그렇다고 약 용량을 늘려버리면 어느 선 이상부터는 신체에 부담이 와서 약도 못 늘림. 완치도 없음. 최악인 병

뇌전증은 다른말로 간질이라고도함 약을 먹어도 기절하는 경우가 많음 기절하고나면 보통 10분내외로 깬다고하는데 거품물고 기절해서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함 약을 꾸준히 먹고 뭘 해도 결국 기절을 가끔함 식단관리도 해야하고 정말 조절할게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