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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성형토크] 흡묶고+두꺼비목 [첫날 후기]

[3120C]
작성일 25-01-08 23:39:23
조회 1,336회

본문

나는 지금 퇴직한 백수라서,
만약 이 수술할 생각있으면 그냥 죽 먹는 것을 추천한다.
라면을 면만 조금 먹으려고 했는데, 씹을 때 생각보다 입이 크게 벌어진다. 72시간까지는 그냥 빨아서 삼킬수 있는 음식을 추천한다.

첫 날에 알거나 느낀 점 정리해보면,

1. 술보다 담배가 수술 부위에 훨씬 해롭다.

ㄴ 재수술 케이스들의 7~80%는 한 대쯤 괜찮겠지 하고 피운 흡연자들이라는거...
나도 흡연자라 아이코스는 좀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애초에 니코틴이 전신염증을 일으킨다네.
물론 술 마시라는 얘기는 아니야. 이런 거 못 참을 것 같으면, 수술을 하지마. 돈 2배로 쓰는 지름길이니까.

2. 땡김이는 피부처럼 착용해야 한다.

ㄴ특히, 72시간 동안은 24시간 착용하라고 적혀있더라. 샤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긴 했는데, 수술부위에 물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3일 동안은 물티슈로 찝찝하고 냄새 나는 곳 닦아주려고.
난 그래서 병원가기 전에 샤워랑 세안 빡세게 하고 갔어.
ㄴ 이러면 안되더라, 피부 괴사 오니까 6시간마다 20분씩은 풀어줘.

3. mbti N들은 웬만하면 수술 하지마라.

ㄴ진짜 별 거 아닌 것들로 걱정하고, 상상하게 돼서 힘들다. 난 지금 고개 돌릴 때 양쪽 땡기는 느낌이 달라서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그래서, 내일 병원 여는 대로 실장님한테, 근육 고정 실이 끊어진 거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물어볼거다.
만약에 혼자 알아낼 방법 없으면, 주변에 확인 할수 있는 곳 가서 검사해볼 예정이다...
아니면 다시 병원을 가던가ㅋㅋㅋ

아, 추가로 통증은 아직 없고, 아마 내일도 없을 것 같아. 근데 이 뻐근함과 고개를 과하게 돌리면 실 끊어진다고 해서 불편한 느낌이 좀 있네.
 그리고, 피부랑 근육이 잘 붙으려면 잘 때도 살짝 높은 베개를 베고, 똑바로 누워서 자야 한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엎드려서 낮은 베개 베고 자서 벌써 잠자기 힘드네.
마지막으로 재채기 참지마라.
방금 참았다가 턱 밑에 부푸는 거 확 느껴지더라.

한 번씩 소독겸 풀게 되면 후기 더 올릴게.
흡묶고 두꺼비목 턱지흡 이중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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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목록

너굴쿠우님의 댓글

너굴쿠우프로필
[160D0]
작성일

잘됐으면 좋겠다 근데 벌써 잘됨이 보여

쩌니니님의 댓글의 댓글

쩌니니프로필 작성자
[3129E]
작성일

고마워. 지금 풀어봤는데, 엄청 만족 중이야. 이제 관리 잘해야지.

너굴쿠우님의 댓글의 댓글

너굴쿠우프로필
[160D0]
작성일

비밀댓글입니다.

쩌니니님의 댓글의 댓글

쩌니니프로필 작성자
[3120C]
작성일

비밀댓글입니다.

메타몽쉘님의 댓글

메타몽쉘프로필
[852D5]
작성일

아 나도 돈모아서 꼭 하고싶다… 비용 얼마정도야..?

쩌니니님의 댓글의 댓글

쩌니니프로필 작성자
[3129E]
작성일

난 할인 받아서 276에 했어.

췍췘님의 댓글의 댓글

췍췘프로필
[53137]
작성일

선생님이랑 두꺼비목 몇단계였는지 물어봐두돼?

쩌니니님의 댓글의 댓글

쩌니니프로필 작성자
[4EBAE]
작성일

비밀댓글입니다.

dreamhers님의 댓글

dreamhers프로필
[7890D]
작성일

잘되셨을 거예요~

조그스님의 댓글

조그스프로필
[91BDC]
작성일

입술 두툼해서 부러워요

익명아닌익명님의 댓글

익명아닌익명프로필
[BB5BB]
작성일

흡 묶고가 무슨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