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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눈성형] 큰 무쌍눈에서 성형했다가 땅을치며 후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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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수술전
수술후
수술후
실풀고나서
실풀고나서
현재
현재
이건 그냥 내 개인 경험 후기야.
특정 병원이나 의료진을 비난하거나 단정하려는 의도 절대 없고,
나처럼 급하게 결정했다가 후회하는 사람 없었으면 해서 적는 글이야.

나는 첫 수술이었고, 원래는 첫 번째 사진처럼 시원하게 크게 뜨는 무쌍이었어.
주변에서도 눈 예쁘다는 말 많이 듣던 편이라 크게 고민한 적이 없었지.
근데 30대 되면서 겹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그게 신경 쓰여서 상담을 받으러 갔어.

상담받을 때부터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어.
부작용이나 한계점 설명보다는
“잘된다”, “어울릴 거다”, “눈매교정하면 훨씬 시원해 보인다” 같은 긍정적인 말만 반복되더라고.
그래도 당시엔 분위기랑 설명에 기대를 걸고 결국 과하지 않은 부분절개+눈매교정을 받았어.

근데 결과는 내가 생각했던 방향이 아니었어.
내 기준에서는 라인이 원하는 것보다 높아졌고,
교정도 강하게 들어가서 부담스러운 느낌이 생겼어.
자연스러운 원래 인상은 사라졌고, 비대칭도 생겼고,
한쪽은 애벌레처럼 보이고 다른 쪽은 거의 티 안 날 정도로 차이가 났어.

“기다리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8개월을 기다렸지만
내 눈에는 큰 변화가 없었어.
그래서 몇 번 상담을 다시 갔는데
부분 수정은 비용이 추가되고,
원래 상태에 가깝게 되돌리고 싶다고 하니 또 다른 비용이 얘기되더라.

결국 다시 시도하긴 했지만
유착 해제는 거의 안 된 것처럼 느껴졌고
교정 실만 조금 건드린 정도처럼 느껴졌어.
수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았고, 지금 상태는
원래대로 완전히 돌아온 것도 아니고
완전하게 풀린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남아 있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단순해.
눈은 한 번 건드리면 되돌리는 게 진짜 쉽지 않아.
상담은 여러 곳에서 받고,
긍정적인 말만 믿지 말고 부작용 설명을 충분히 듣고,
후기도 최대한 많이 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어.
이 글은 그냥 개인적인 경험과 느낀 점을 적어놓은 후기로,
누구를 특정하거나 비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

참고로 ‘ㄱㄱㅅㅎㅇㄱ ㅎㄱㅇ’은
내가 내가 기억하려고 적어둔 표기일 뿐이고,
특정 병원이나 의사를 지칭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어.
혹시라도 추측이나 특정하는 댓글은 자제 부탁드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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