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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에는 얇은 티셔츠나 니트, 흰색 티셔츠 종류의 옷들은 입게되면 가슴부분이 너무 부각되어 입기 힘들기 때문에 매번 보정속옷을 입거나, 셔츠나 외투를 걸치며 가슴을 가리고 살아오다 예쁜 옷 멋진 옷 나도 입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큰 마음먹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전 병원을 알아보던 중 트루맨남성의원 강남점을 알게 되었고 무작정 찾아가보았습니다.
가보니 의료진분들이 수술 마취과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다 남성분들이시라 수술 상담이나 진료에 불편함없이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어있었습니다.

바로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생각보다 금방 끝난 것 같았습니다. 눈 감았다 뜨니 회복실이더라구요.
회복실에서 6시간 정도 쉬다가 당일 퇴원하였고 통증은
크게 없어서 걷거나 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멍도 피멍 드는 경우는 없었고, 일주일쯤 노란멍만 조금 올라왔다가 금방 사라졌어요!

압박복은 현재 3주차, 착용 중인 상태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벗고 생활은 가능하다 하였지만 제가 큰 불편함은 없어서 조금 더 입겠다고 했습니다 ㅎㅎ.

사진은 수술전/수술후(2주)/옷 착용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