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나서 압출 받으려고 리뷰 찾아서 압출 잘해준다는 리뷰가 많아서 여드름 압출 정도니 전문의가 아니었지만 갔어요. 일단 시설은 누가봐도 오래되었어요. 수술기대치는 여기서 수술은 거의 할 일이 없으니 기본인 3점으로... 데스크 직원 분들은 뭐 크게 뭐가 있지만 좀 무신경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원장님이랑 상담하는 데 저를 보고 반말하시는 데 기분이 불쾌했어요. 그저 반말이면 이렇게 불쾌하진 않았을 거에요. 가끔 나이 많으신 의사 분들이 반말 하시면 그 분들도 살아오신 세월이 있으시고 어느 정도 친절하고 친근하시게 하는 반말이라면 저도 반말이라고 무조건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솔직히 친절, 친근 하시진 않으셔도 그냥 왠만하면 넘기는 데 여기 원장님은 전체적으로 너무 불친절해서 집가는 데 기분이 안좋았어요. ㄴㅇㅂ 리뷰는 되게 좋고 친절하다는 리뷰가 많은 데 반말을제외하고도 상당히 불친절했어요. 가격은 여드름 하나만 짠거라 굉장히 저렴했었는 데 카드라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여드름이 한두 개 좀 크고 많이 곪았어요. 그리고 원장님이 한 개만 레이저로 구멍내서 (탄 내가 났어요) 짜주셨어요. 이건 시술이라고 하기도 민망해서 상담으로 적어요. 여드름이 어쩔 수 없이 어떻게 하든 아픈 여드름이라 짤 때는 너무 아팠어요.ㅠㅠ 이건 그냥 제 여드름 탓 입니다... 압출 후 다시 원장님과 상담을 하는 데 여드름이 짰어도 다시날 수 있으니 먹는 항생제를 처방해주셨어요. 저는 여드름 하나 때문에 몸 전체를 도는 항생제를 먹기에는 찝찝해서 항생제는 일단 약국에서 받아가기만 하고 여드름 압출 부위에 항생제 연고로 유명한 ㅎㅅㄷ 발랐더니 다시 나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