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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주에 수술했고 여기서 생각보다 글이 많이 없어서 몇 날 몇일 시간 쏟던게 아까워서 글 남겨!

참고로 나는 사진 제공 등으로 수술할인도 안 받았고 오로지 정보 제공 차원에서 제공하려는 거라 한 명의 후기로만 참고해줘.


나는 코재수술 3번째였고, 그만큼 이제는 그만 끝내고 싶다+ 기존 병원의 무책임한 태도에 질려있었어. 그리고 다른 수술들도 하면서 만족했던 경우는 광고 없이 개인원장이었던 경우였거든.  그래서 서치하는 기간 동안에서도 성형 플랫폼에 특정 기간에 많이 올라와있거나 브로커가 너무 티가 나거나 광고를 버스나 길거리에서라도 한 번이라도 접하면 전부 제외했어.


그래서 상담해본 곳들 중에서 2-3개 중에 고민하다가 내가 실수로 추석 연휴때 전화하고 끊었거든. 쉬는 지 몰랐음 ㅠㅠ 근데 밤에 대표 원장님한테 전화온거야 환자가 전화한 줄 알고 다시 걸어봤다고. 그래서 거기서 맘 움직인 거 + 내가 우연히 보게된 후기글에 정보 물었는데 ㄹㅁㅌㄷ 여서 날짜 잡았던 것 같아

그리고도 아 혹시나 망한 사례가 있거나 내가 원한 모양이 아닌 케이스가 많음 어쩌지 하는 불안감은 당일까지 있엇어 ㅋㅋ

무튼 결과적으로 아직 더 봐야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원장님이 환자를 대하는 태도나 수술 실력은 훨씬 좋았던 것 같고,, 아직 경과를 한 참 봐야하는데도 일단 이전 병원과 다르게 나몰라라 하거나 내 책임이라곤 하진 않겠지 하는 우려는 없어. 생각보다 병원 택할 때 이런 부분이 우선되어야 하는데 나도 20대까지는 간과했던 것 같아

아쉬운건 개인병원이라 사후관리나 24시간 응대 이런 부분은 어려운 것 같고,, 딱 근무시간에만 연락가능한 것 같아서 불안하긴 해
이런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익들은 잘 고려해보거나 상담 때 많이 여쭤봐서 대안을 만들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무튼 나는 원장님에 대한 만족도는 높고 광고를 안하는건지 수술이 없는건지가 헷갈렸던 사람이라 ㅜㅜ 왜 광고 안하는지는 알겠어서 한 번 글 써보고 싶었어.

다만 나도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서 경과에 따라 답변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겠고 정답은 아니겠지만 궁금한 것들 비댓말고 물어봐주면 답변 달게! 비댓은 정보 공유 목적에 어긋나는 것 같아서 애매한 답변들은 가능한 선에서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