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관련수다방

[체형바디성형] 팔 지흡했는데 고통 거의 없었어

chaee프로필

[E93E2]

작성일 25-12-29 12:37:35

조회 283회

본문

이건 진리의 사바사라고 생각...
나는 고통이 거의 없었는데 '나도 저렇겠지' 생각하지 말고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수술 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우선 그냥 나같은 사람도 있었다~ 기록용으로 써볼게

나: 통증 매우 둔한 편.

1일차. 팔 올리는 거 가능. 수술 끝나고 압박복이 입혀져 있었는데 처음부터 겨드랑이쪽 주름이 심하게 잡혀서 수선해야하나 고민.
팔꿈치 한쪽에서 수액 좀 샌 거 빼고는 다른 쪽에서는 수액 1도 안샘. 팔 통증이 아예 없진 않음. 팔 쭉 펴면 살짝 찢어지는 듯한 느낌 남.

2일차. 거즈 떼고 소독한 다음에 밴드 붙여야해서 압박복 벗어야했음. 압박복 벗을 때 현기증? 핑 도는거 심하다길래 일부러 앉아서 벗었음.
생각보다 벗을만했고 혼자서 밴드 떼고 소독하고 다시 압박복 입기까지 수월하게 완료함. 꼭 다른사람 있어야한대서 동생한테 부탁할까 했는데 결국 혼자 해냄ㅎㅅㅎ(수술한거 아직 아무도 모름)
아무래도 아직 지방 흡입하고 피부가 붙질 않은 상태이기 때문어 거즈 떼어낼 때 피부가 주우우욱 늘어나는 느낌 남.

3일차. 하루종일 앉아있어야해서 계속 압박복 잡아당기면서 입는 중. 오늘 할일이 많아서 이따 퇴근후 저녁때 소독할 예정. 방수밴드 붙이고 샤워도 할 계획. 방수밴드는 접착력이 좋아서 뗄 때 힘드니까 일반밴드 붙인 채로 위에 방수 밴드 붙이기(꿀팁)

계속 추가하겠ㅅ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