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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 한 지 한 달 됐는데 솔직히 모양 진짜 마음에 안들어서 너무 재수술 하고 싶어 전에 내 코보다는 훨씬 나아지긴했는데..
부산에서 첫수에 660만원 주고 맞춤실리콘,귀연골,복코교정,비주연장술해서 했는데 하.. 복코는 교정 된 거 같지도 않고 라인은 내가 원하는 라인이 완전 다르고 비주는 솔직히 전보다 빠지긴 했는데 뭔가 덜 빠진 느낌이고 앞모습은 걍 똑같애 달라진 게 없어 솔직히 내 코가 원래 낮고 피부 두꺼운 복코이긴 했는데  나는 660만원 주면 진짜 코가 달라질 줄 알았지 그냥 서울에서 할 걸 싶기도 하고 660만원 주고 이 코 할거였우면 그냥 다른 병원에서 할 걸 싶어 진짜 모르겠어 그냥 너무 후회 돼 더 알아보고 더 고민하고 할 걸 서울도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볼 걸 더 찾아볼 걸 싶고 정말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수술하고 정병만 더 생겼어 병원에다가 말허니까 의사는 내 코의 한계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아닌 거 같아서 막 울면서 따지니까 6개월 뒤에 붓기 빠지는 거 보고 콧대 실리콘만 바꿔서 콧대는 더 높게 해주겠다는데.. 솔직히 하 모르겠어 콧대 실리콘만 바꾼다고 마음에 들어질 거 같지도 않고 근데 또 나중에 서울 가서 재수술 하기에는 재수술은 거의 천만원부터 시작이고 재수술 했다가 구축 오면 어떡하지싶고 그냥 성형은 안 하는 게 답인 거 같아 나 꿈이 배우인데 걍 꿈도 접을까봐
주위에도서 다 코만하면 이쁠 거 같다고 했는데 이런 얼굴로 카메라에 찍히기도 싫어  너무 우울해 걍 내 코는 가망이 없는 거 같아서 돈을 주고 수술을 해도 안되는구나싶어서 너무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