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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곳 발품팔고 그중 2곳이 너무 고민되서 글 올려봅니다ㅠㅠ!!!

우선 제 체형은 유두와 겨드랑이까지의 거리가 짧은, 쉽게 말해 가슴이 위에 달린 케이스입니다.

크기욕심 없고, 상담결과 7곳 모두 크게 들어갈 수 없는 체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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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병원
- 경력 20년 이상
- 모티바 데미 265cc
(좌우에 따른 크기는 수술날 더 자세하게 측정 예정)
- 밑절 추천

[밑절 추천이유]
▶️겨절은 확대만 해줄뿐 지지대 역할을 하지못함.
하부작업을 통해 밑쪽을 지지해줘야 밑빠짐이 안생김
▶️특히 가슴이 위에달려서 하부가슴조직을 자연스럽게 늘어지게 만드는 작업을 하기에는 밑선 절개가 더 유리함.
▶️겨드랑이로 보형물을 넣을 경우 위쪽에서 공간이 형성되다 보니 보형물이 위로 올라갈 길이 생기는거고 그로인해 윗볼록이 생길 가능성도 더 높음

[모티바 추천이유]
▶️멘토 보형물은 스무스 타입이라 모티바에 비해 표면이 더 미끄러워 움직이는 범위가 더 크기때문에 특히 유두와 겨드랑이 간 거리가 짧은 경우 보형물이 위로 올라가 보이는 윗볼록 현상이 생길 수도 있음.
텍스처가 보다 거친 모티바를 사용해서 고정력을 높여야함.
▶️멘토 보형물은 무게감이 아래로 실리면서 밑빠짐이도 생길 위험이 큰데, 하부 지지대를 제대로 만들수없는 겨절로 진행한다는건 부작용위험이 너무 커보임.

[촉감]
▶️살성이 질긴 타입인데 풀타입을 넣으면 단단한 느낌이 더 강해서 데미타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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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병원
- 경력 10년 이상
- 멘토 모더하이 330/310 추천
(=모티바 풀 335/315)
- 겨절 추천

[겨절 추천이유]
▶️밑절이 지지대를 만들어 밑빠짐을 방지해준다는 이야기는 옛날엔 맞는말이었으나, 겨드랑이 내시경 기술이 발달하면서 밑빠짐은 오히려 밑선조직을 파괴해서 밑빠짐 확률이 높아지는걸로 입증이 됨
▶️겨드랑이로 보형물을 넣어서 보형물이 올라간다는것도 겨드랑이 내시경과 박리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오래전 이야기이고 현재시대와 맞지않는 이야기임.
▶️그렇다면 흉이 적게 나는 겨절이 더 이득이고, 크기를 크게 할 수 없기때문에 밑절로 진행하면 정면에서 흉터가 보일 확률이 있음

[멘토 추천이유]
▶️모티바도 스무스타입으로 분류되기때문에 고정력, 밑빠짐 등에 있어서 큰 차이 없음. 멘토가 중력으로 축 처지는 보형물이기때문에 윗가슴 부각이 덜 하기때문에 추천하는것일뿐 모티바를 해도 무방함.

[촉감]
▶️가슴조직 움직임 자체는 좋아서 촉감이 좋을것으로 예상됨.

[특이사항]
▶️7곳중 6곳에서 앞자리 200대 초~중후반cc로 추천받았는데  B병원에서만 앞자리 300대 초반cc를 추천받음 (팔뚝이 좀 있는 타입이라 가슴이 쫌 더 튀어나와야 몸매가 예뻐보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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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연히 흉이 덜 남는 겨절이 땡기는데, 일단 첫번째는 안전, 부작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있어서 밑절로 가는게 맞는건가 혼란스러운것같아요ㅠㅠ

A병원에서 말하는 밑절이 옛날말이라해도 오랫동안 정설로 여겨진 이론이라면 그만큼 안전성이 더 높겠지 싶다가도, B병원 의사가 비교적 더 젊으니 최신 기술을 배웠을거니까 굳이 옛날기술을 고집하며 몸에 흉을 남기는게 맞나?싶기도하고.. 넘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