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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제거하려고 암단단히 먹고
병원갔는데,
선생님 ,스텝들 다 ~~너무 자연스러워져 가는 과정인데
제거 너무 아깝다고
제발 시간을 좀더 두고 지켜 보라고
100퍼 제거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할꺼라고
진짜 내년10월
1년 되기전에도 진짜 아니다싶음 그때 제거해도
안늦다고
너무 이뻐져가고있다고
수술전 사진찍은거 복사 해 오셔서 지금 현재얼굴 비교해보라고
너무 오버스럽게 ,어려보인다고
잘보라면서, 길게~~상담해줘서
또긴가민가?그런가?싶어서
죄송하다고 나옴
심리적인 문제인지
갔다와서 거울보니,진짜 괜찮아진거 같기도 한거 있지
수술을 했으니
첨엔 어색한게 당연하지
내가 너무 급하게  맨날 그부위만 보고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해,
그래서 이제 34일차
두달은 꾸욱 더 참아보려고
먼저 수술한 예사말 들어보니
진짜자연스러워질려면 6개월이상이라니
시간이 답이다 싶고
달라진건 없는데
병원다녀오니
꽉막힌 코답답한것도 사라진듯
맘의 병인가?싶고
자기체면을 걸어야되는 타이밍인거 같아
거울도 조금덜보고
신경을 좀 꺼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