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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현재 내 눈이고 2년전에 매몰로 찝기만 했엉 나는 두께감이 좀 있는 자려한 라인을 원했는데 지금 라인은 내기준 너무 얇거든…ㅠ 근데 내가 해외에 살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재수술을 좀 말려서 1년 반째 스트레스만 받으면서 한국 들어올때마다 손품 발품만 엄청 팔았어
최근에 후기, 사진들 다 너무 내 스탈인 원장한테 상담 받았는데 지금 눈 괜찮은데 왜 하냐고 혼나고 내 눈 앞이 많이 트여있어서 인아웃으로는 조금밖에 못 올린다 (내가 인아웃 원한다고 했음), 올리려면 세미아웃으로 올려야한다는거야 그리고 본인이 라인 잡고 어우 좀 부담스럽다고하고 나감 ㅋ… 나는 잡아준 라인에서 조금만 낮춰서 잡으면 진짜 예쁠 것 같았는데 원장이 대충 마무리하고 나가서 다시 잡아달라고 말도 못했우… (애초에 수술을 안하고 싶어했음) 실장은 인아웃으로 조금 올릴 거면 돈 아까우니까 하지말고 본인이 보기엔 세미아웃도 예쁠 것 같으니 세미아웃으로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지금도 예쁘니 나중에 쳐지면 오라고 했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몇년 있다가 이 병원으로 가는게 맞는 것 같은데 지금 라인이 너무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ㅠㅜㅠ 이번에 못하면 1년 지나야 다시 한국 들어오는데 지금까지 거울 볼때마다 받은 스트레스를 앞으로 최소 1년간은 더 받을거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너무 머리 아퍼 그래서 걍 원장 붙잡고 세미아웃으로 해달라고 할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예사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