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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기린 첫쌍수 후기

[2C0F2]
작성일 25-12-23 08:18:10
조회 4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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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수술한 후기 이제야 올림 ㅜ
이번 추석연휴를 틈타서 쌍수하고 왔다.
솔직히 난 발품 하나도 안 팔았어.
그냥 사촌동생이 여기서 쌍수했는데 너무 잘돼서
‘아 그냥 나도 여기 해야겠다’ 하고 남은 연휴도 별로 없어서 바로 상담 잡음
중학교 때부터 쌍테·쌍액 달고 살았는데 특히 쌍액은 살 늘어난다는 말 있어서 10년 넘게 쌍테만 붙이고 살았거든.
그러다 보니까 내가 딱 원하는 라인이 있기도 했고  비절개는 또 쫄려서(?) 나름 추구미가 확고 했기 때문에 상담 한 번에 바로 수술 예약까지 속전속결로 끝남.
원장님이 직접 내 눈 모양을 여러 버전으로 설계(?)해주는데 그중에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딱 있어서 바로 고름 ㅇㅇ
원래 나는 사시끼가 조금 있었는데 그걸 완화하려면 트임도 같이 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처음엔 생각도 없던 윗트임까지 갑자기 하게 됨ㅋㅋ
윗트임은 처음 들어서 긴장했는데 막상 설명 들어보니까 앞트임이랑 비슷하더라, 방향만 살짝 위쪽으로 트는 느낌?
실장님도 딱 필요한 것만 빠르게 알려주는데 너무 빨라서 내가 오히려 당황ㅋㅋ 근데 지나고 보니 그게 더 편했음.
수술 당일은 또 한 번 충격…
별별 국적의 사람들이 다 모여 있길래 와 성형외과는 이런 곳이구나 처음 실감함.(처음와봄 ㅜ) 프로 느낌 물씬 나는 실장님들, 간호팀 보고 체계 레전드다 싶었음
수술은 생각보다 금방 끝나더라. “충분히 쉬다가 나가세요~” 해서 쉬다가 나오니까 끝! 너무 간단해서 순간 ‘이게 맞나?’ 싶은데 괜히 의심한 나 반성했다 진짜ㅋㅋ 얼마나 많은 생명들의 쌍카풀을 창조하셨겠어… 그냥 믿고 맡기면 된다 진짜.
근데 나는 수면마취가 금방 풀려서 아프진 않은데 느낌이 너무 생생했어... 살짝 아팠는데 그냥 참았음 ㅎ..

아무틈 발품 하나도 안 팔고 바로 온 거 치곤?
아니 그냥 이쁨. 완전 만족. 비절개라 그런지 멍도 빨리 빠지고 붓기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가라앉음 붓기차 이런거 하나도 안먹고 그냥 매일 산책정도?

지금은 쌍테 안 붙이고 돌아다녀도 된다는 것만으로
삶의 질 상승해서 너무 행복함. 진작 할걸 싶은 ㅎ..

근데 단점 하나…아직 눈이 완전 다 안 감겨서 그런지
안구건조증이 좀 심해짐. 인공눈물은 진짜 필수템 됐어.
그래도 예뻐진 게 훨씬 커서 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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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랑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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